'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경북(TK)에서 시·도민들은 22대 총선에서도 보수 정당에 압도적 지지세를 보이면서 이변은 발생하지 않았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총선 개표 결과에 따르면 대구 12개 선거구 전체와 경북 13개 선거구 전

정치팀  2024-04-11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압승으로 22대 국회에서도 원내 1당 지위를 유지하게 되면서 차기 국회의장으로 거론되는 당내 후보군에 관심이 쏠린다.입법부 수장으로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국회의장은 관례상 원내 1당 출신이 맡아왔다. 2명이 전반기와 후반

정치팀  2024-04-11

4·10 총선 격전지에서 여야의 희비가 극명히 엇갈렸다.개표가 98% 진행된 11일 오전 4시 30분을 기준으로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격전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부산·경남 등 영남권 격전지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들이 승리했다.◇ 한동훈 두

정치팀  2024-04-11

전국 최다인 60석의 경기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53석을 차지하며 범야권의 4·10 총선 압승을 이끌었다.국민의힘은 6석, 개혁신당은 1석을 얻는 데 그쳤다.2020년 21대 총선에서 전체 59석 가운데 51석을 민주당이 석권한 것과 유사한 결과다. 당

정치팀  2024-04-11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참패했으나, 양지로 여겨지는 지역구에 배치된 '친윤'(친윤석열) 현역 의원들은 대부분 생환한 것으로 나타났다.친윤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은 자신의 기존 지역구인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에서 3선에 성공

정치팀  2024-04-11

극심한 진영 대결 양상을 보인 4·10 총선에서 무소속 후보가 단 한 명도 당선되지 못하는 결과가 나왔다.과거 6대(1961년)와 7대(1967년), 8대(1971년) 총선에서도 무소속 당선인은 한 명도 나오지 않았으나, 당시에는 '정당추천제&

정치팀  2024-04-11

22대 총선의 승부 역시 과거 총선과 마찬가지로 최대 격전지이자 '민심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수도권이 갈랐다.'윤석열 정부 심판'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스윙보터인 중도·무당층이 야당의 손을 들어준 데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

정치팀  2024-04-11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주목받는 여성 정치인들이 대거 당선돼 원내에 입성했다.이번 총선에 출마한 지역구 후보자 가운데 여성은 더불어민주당 41명, 국민의힘 30명, 녹색정의당 7명, 개혁신당 6명, 진보당 5명, 새로운미래 3명, 자유통일당 2

정치팀  2024-04-11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단독 과반'을 달성했지만 지상파 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서 최대치로 예상됐던 '범야권 200석'은 나오지 않았다.11일 오전 5시 20분 기

정치팀  2024-04-11

4·10 총선의 비례대표 성적에서 국민의힘의 비례 위성정당은 목표치를 달성하고,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은 기대치에 미달할 것으로 보인다.선명성을 앞세운 조국혁신당은 범야권의 비례투표 표심을 흡수하면서 약진할 것으로 예상된다.11일 오전 5시 지상파 3

정치팀  2024-04-11

4·10 총선에서 여의도 귀환을 노린 정치권 '올드보이'(OB)들의 희비가 엇갈렸다.전남 해남·완도·진도와 전북 전주병 당선이 유력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은 화려한 복귀의 주인공이 됐다.박 전 원장은 1942년

정치팀  2024-04-11

4·10 총선이 국민의힘의 참패로 막을 내리면서, 집권 여당의 선장인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도 적지 않은 정치적 타격을 입게 됐다.한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26일 비대위원장으로 취임해 이날까지 106일간 선거전을 진두지휘했다.서울

정치팀  2024-04-11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둘 것이 확실시되면서 이재명 대표의 향후 정치적 행보에 '파란불'이 켜졌다.대선 패배의 오점을 뒤로 하고 자신이 진두지휘한 선거에서 크게 승리함으로써 대권 재도전에 필요한 발판을 확실하게 마련한

정치팀  2024-04-11

진보당이 이번 총선에서 최소 3석을 확보하며 조국혁신당에 이어 원내 4당으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진다.지역구 개표율 73%인 11일 오전 0시 30분 기준 현재 진보당은 지역구 1석, 비례대표 2석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야권 단일화 후보로 울산 북

정치팀  2024-04-11

범야권 정국주도권 유지…3년 남긴 尹정부, 국정동력 타격 불가피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지난 제21대에 이어 2연속 압승을 거뒀다.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4년 전에 이어 또다시 참패하면서 22대 국회에서도 견고한 '

정치팀  2024-04-11

정의당이 4·10 총선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을 얻는 데 실패하고 원외 정당으로 몰락할 위기다.앞선 전국단위 선거의 연이은 패배에도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지 못한 데다 정의당이 녹색당과 연합하는 과정에서 소속 의원의 탈당 등 분열을 겪으며 몰락을

정치팀  2024-04-11

22대 총선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광주·전남에서 국민의힘 후보 대부분은 4∼11%의 저조한 득표율을 보였다.11일 0시 현재 국민의힘 광주지역 후보 8명은 5∼11%, 이정현 후보를 제외한 전남지역 후보 9명도

정치팀  2024-04-11

4선 국회의원·전남도지사·국무총리·여당 대표 등을 역임한 호남의 대표 정치인 이낙연 후보가 친정인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치른 22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셨다.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이 후보는 10일 오후 11시 현재 14.74%를 얻어 사실상 낙선이 유력

정치팀  2024-04-11

거대 양당의 오랜 기득권 구도를 타파하겠다며 '제3지대'에서 야심 차게 출발한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이 결국 초라한 총선 성적표를 받아 들 것으로 보인다.10일 오후 11시30분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지역구 개표 현황에 따르면 두 정당

정치팀  2024-04-11

與 '86 청산론' 등 맞불 프레임은 힘 못써…野 후보 설화·논란도 영향 미미4·10 총선에서 범야권의 압승이 예상되면서 '윤석열 정부 심판론'이 선거 결과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여당인 국

정치팀  202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