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11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한 총리가 윤 대통령에게 구두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국가안보실을 제외한 대통령실의 모든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진들도 전원 사의를

정치팀  2024-04-11

윤석열 대통령은 제22대 총선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에 참패를 안겨준 민의를 받들어 국정 쇄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한덕수 국무총리, 그리고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을 포함한 용산 고위 참모진도 이날 일괄 사의를 표명, 대대적인 인적 개편도 예고했다.이에 따

정치팀  2024-04-11

범야권 정국주도권 유지…3년 남긴 尹정부, 국정동력 타격 불가피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지난 제21대에 이어 2연속 압승을 거뒀다.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4년 전에 이어 또다시 참패하면서 22대 국회에서도 견고한 '

정치팀  2024-04-11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총선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국민이 승리했다"고 평가했다.10일 조 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개표상황실에서 11∼15석의 비례대표 의석 확보가 예상된다는 오후 6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국민께서 윤

정치팀  2024-04-1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10 총선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겸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국민의 선택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10일 이 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개표상황실에서 오후 6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정치팀  2024-04-10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4·10 총선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국민의힘은 민심의 뜻을 따르기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고 말했다.10일 한 위원장은 국회 도서관에 설치된 당 개표상황실에서 오후 6시 방

정치팀  2024-04-10

윤석열 대통령은 "의료 개혁은 국민과 의료인 중 어느 한쪽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다.9일 윤 대통령은 경기도 부천세종병원에서 주재한 의료진 간담회에서 "의료인들이 의료 행위 자체에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해 줘

정치팀  2024-04-09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나경원 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은 4·10 총선을 하루 앞두고 여권의 부족함에 대한 국민의 질책을 받들고 반성한다며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9일 나 전 의원은 CBS 라디오에 나와 "국민 여러분께서 그동안 실망했던 것,

정치팀  2024-04-09

의협 임현택 차기 회장, 의협 비대위원장에 '자리 양보' 요구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와 관련해 '열린 결말'을 시사하며 대화에 의욕을 보이고 있지만, 의료계는 내분 조짐이 보이면서 한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9일 정부와 의

사회팀  2024-04-09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전날 유세 일정 후 자리를 떠나며 차량에 탑승해 "일하는 척했네"라고 말한 것을 지적하며 "그분은 늘 '척'했다"고 비판했다.8일 한 위원장은 오후 경기 성

정치팀  2024-04-08

대통령실은 대한의사협회가 제안한 의대 증원 1년 유예안에 대해 "정부는 그간 검토한 바 없고, 앞으로 검토할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8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앞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치팀  2024-04-08

2021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당 관련 인사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 이재명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 재판에서 검찰과 변호인이 증인신문 질문 내용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8일 오전 수원지법 형사13부(박정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씨

사회팀  2024-04-08

국민의힘은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한 4·10 총선 사전투표율에 대해 "거대 야당을 심판하려는 민심이 결집한 것"이라고 평가했다.8일 박정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논평에서 "지난 4년간 '입법 독재'와 '방탄 국회'로 민생

정치팀  2024-04-08

지난 5∼6일 치러진 4·10 총선 사전투표가 조작됐다는 주장이 지난 총선에 이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8일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전투표 조작설' 주장이 제기된 서울 은평구선관위 관

정치팀  2024-04-08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하루 전인 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마지막 유세에 나선다.8일 이충형 선대위 대변인은 여의도 당사에서 선대위 회의 뒤 "내일 청계광장에서 한 위원장과 주요 선대위 관계자가 대거 참가한

윤상진 기자  2024-04-08

4·10총선 사전투표율이 31.28%로 역대총선에서 최고치를 기록했다.동아일보의 분석에 따르면 민주당 130여~160여석, 국민의힘 80여~100여석을 예견한 상황이다. 이에 10일 본 투표에서 이변이 없는 한 민주당의 압승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하지

특별취재팀  2024-04-08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6주 만에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8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7.3%를 기록했다.이는

정치팀  2024-04-08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입만 열면 거짓말"이라고 비판했다.7일 한 위원장은 이날 대전 유성구 노은역 광장 집중유세에서 "왜 굳이 삼겹살을 안 먹고 삼겹살을 먹은 척 하나"라며 이같이 말

정치팀  2024-04-07

정국 분수령이 될 4·10 총선이 사흘 남은 가운데 여야 모두 선거운동 막바지 수도권 표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서울 48석과 경기 60석, 인천 14석 등 지역구 의석 254석 중 절반에 가까운 122석이 몰려 있는 수도권에서 밀리면 선거

정치팀  2024-04-07

4·10 총선 레이스가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여야의 네거티브전(戰)이 활개를 치고 있다.선거운동 초반만 해도 입단속을 강조해 온 여야는 이제 '막말 리스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독설 경쟁에 매몰된 모습이다.역대 선거들도 막판은 비방전으로

정치팀  2024-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