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38석이 절실한 새누리 입장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레임덕(lame duck)을 막기 위해서라도 공조체계가 절실한 상황이다.여야3당 체제에서 캐스팅보트(casting vote)를 쥐고 있는 국민의당과의 상생협조가 여소야대 정국을 뚫고 나가는데

윤승훈 기자  2016-04-22

미래부가 'SKT-CJ헬로비전 합병'과 관련 자문단을 구성하려고 하지만, 미덥지 않다는 여론이 팽배하다.이는 SK그룹과 연관된 인물들이 정부 및 산하기관, 심지어 청와대에 이르기까지 폭 넓게 분포되어 있기 때문이다.이는 공정거래위원회 자문단에 SKT

노진우 기자  2016-04-20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피해가 예상보다 피해가 커 당국이 당혹해 하고 있다는 외신보도다.세계 선진국인 일본도 자연재해 앞에서 속수무책이었다는 뉴스다. 그러나 그들은 재해를 이기는 문화적 성숙함을 보였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가슴속으

윤승훈 기자  2016-04-18

검찰이 4.13 총선 당선인 104명을 입건, 98명을 수사증이어서 당선무효가 속출할 것이라는 언론보도에 주목된다.이는 자칫 ‘여소야대’의 결과에 화풀이(?)를 하는 모습으로 비쳐져서는 안 된다.선거가 끝난지 하룻만에 검찰의 이같은 수사속보는 혹여 ‘

노진우 기자  2016-04-15

여야 모두 치열한 선거전을 치렀던 20대 총선이 마무리됐다.이번 총선은 과반의석의 안정적으로 확보가 전망됐던 새누리당에 예상밖 참패를 안기며 제1당이 바뀌는 드라마틱한 결과를 낳았다.어느 총선이건 불협화음이 없지 않았지만 20대 총선은 참 말 많고 탈

황두연 기자  2016-04-14

20대 총선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여야의 고민은 승패결과에 따른 후유증이다.여야 모두 과반수 의석을 누가 차지하느냐에 따라 후폭풍의 시련(?)이 예상되기 때문이다.혼전이 거듭되는 선거구마다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이 어디로 튀느냐에, 여야 모두 ‘천당과

정종희 기자  2016-04-12

대한민국 정치사에 있어서 독재에 항거, 민주화를 이룬 이가 바로 DJ다.그래서 아직도 DJ의 측근임을 주장하면서 정치권에 연명하는 이들이 있는 게 사실이다.그들은 DJ의 정통성을 주장하는 파르티잔을 주장하면서 국회의원 직에 매달리고 있다. 참으로 볼

특별취재팀  2016-04-11

4.13 총선이 닷새 밖에 안 남았다. 여야 모두 총선 후 벌어질 결과에 대해 무거운 분위기다.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3파전의 물고물리는 각축전은 지역마다 예상 밖의 결과가 초래할 것으로 보여 그야말로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문제는 총선

윤승훈 기자  2016-04-08

김밥을 젓가락과 함께 주면 불법이지만, 이쑤시개로 먹으면 괜찮다는 잣대 기준에 할 말이 없다.지역구에서 후보가 주례를 서도 안 된다. 이는 ‘불법기부’라는 처벌대상이다.개그맨이 후보를 위한 개그를 해도 안 되고, 가수에게 노래를 시켜도 벌금형에 처해진

윤세훈 기자  2016-04-05

4.13 총선이 12일 남은 시점에서 서울 ‘강서 병’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후보 간 단일화가 이뤄지면서 연대론이 확산된다면 선거 판도변화가 예상된다.이는 야권분열로 필패가 예상되는 지역의 경우 급하게 ‘알부민 링거’라도 맞아야 하는 게 바로 수도

정종희 기자  2016-04-01

유승민 의원의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을 받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배신의 정치'로 낙인찍혔던 그가 무공천당선과 다름없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옥쇄전략'이 통했다고는 하나 유 의원에 대한 대구지역의 지지세 없이는 언감생심(焉敢

황두연 기자  2016-03-29

미래부가 'SKT-CJ헬로비전 합병'과 관련 자문단을 구성하려고 하지만, SK그룹과 연관된 인물들이 정부 및 산하기관, 심지어 청와대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분포되어 있어 고민이다.특히 SK 장학생 수백 여명이 각 분야에 다양하게 종사하고 있는 데다가,

정종희 기자  2016-03-28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옥새 반란’은 친박에 대한 정면 공격이다.이는 박근혜대통령을 겨냥한 ‘무대’의 반항이다.즉 ‘진박(眞朴)’ 후보들에 대한 ‘옥새 보이콧’이자, ‘비박연대’를 위한 최후의 방어막이다.김대표는 ‘대구 동구갑’(정종섭 전 행정자치부

노진우 기자  2016-03-25

유승민 의원이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탈당을 하지 않으면 선거에 나설 수 없다는 약점을 쥔 새누리당의 얄팍한(?) 의도는 결국 이재오 의원까지 23일 밤늦게 탈당을 하는 모습으로 이어졌다.그러나 유승민·이재오 의원의 탈당은 ‘비박연대’의 시작을

특별취재팀  2016-03-23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당 잔류를 고집(?)한 이유는 깔끔하지 못하다.명예를 중요시 여긴다면 사퇴 선언 이후, 두 말 할 필요 없이 그만 뒀어야 했다.마치 나이 먹은 노인네가 애들 투정부리는 모습이라고 힐난 받아도 나름 이유가 있다. 다

정종희 기자  2016-03-23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4·13 총선의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을 받은 것은 시쳇말로 쪽팔리는(?) 행태다.김 대표가 총선을 거쳐 비례대표 당선이 확정되면, 비례대표로만 5번의 국회의원을 지내는 진기록을 갖게 된다.정치권에서 치욕적인 철새(

정종희 기자  2016-03-21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에 정부 로비 압력이 작용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 자칫 정치쟁점화가 될 것으로 우려된다.특히 공정거래위원회가 높은 곳(?) 영향력에 그친 나머지 CJ헬로비전 인수합병을 조건부 승인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루머가

노진우 기자  2016-03-18

야권의 수도권 연대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와 국민의당의 안철수 공동대표가 모두 반대하면서 20대총선에서 일여다야(一與多野)구도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두 당 대표는 연대에 대해 "의석나눠먹기로 비친다"며 "식상하다"는 이유를 들어 손사

황두연 기자  2016-03-17

청년실업률이 12.5%로 사상최고를 기록했다. 현재 15세에서 29세 사이 젊은이 중 56만 명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백수(?)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그러나 통계기준 상 계약직 및 통계 사각지대를 포함한다면 20%를 훌쩍 넘어설 것이라는 전문가

강형구 기자  2016-03-17

여야 모두 4.13 총선과 관련 공천을 둘러싼 잡음이 급기야 ‘공천학살’이라는 쓴 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따라서 선거 후 여야 모두 후폭풍에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새누리당의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의 파행적인 공천심사와 맞물려 '친 유승민' 계를 탈락시키

정종희 기자  2016-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