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빈소를 조문한 뒤 빈소를 나서고 있다. 문 대통령은 빈소에서 고인을 추모한 뒤 유족들을 만나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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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621명 발병에 방역당국이 화들짝 놀란 모습이다. 38일 만에 다시 600명대에 진입하자 정부가 놀란 가슴(?) 쓸어내리는 모양새다. 그러나 설 연휴로 검사 건수가 감소한 것을 생각하면 호들갑 떨 것은 아니라는 전

.  2021-02-17

정부의 거리두기 완화에도 서울 잠실 번화가는 간판만 불밝혀 있을 뿐 아직도 썰렁한(?) 모습이다. 영업시간 10시까지 1시간 연장이 주는 의미가 별로 없다는 소상인들의 표정이다. 강남역부근도 마찬가지다. 차라리 술과 안주를 사들고 인근 모텔로 향한다는

.  2021-02-16

합동참모본부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영내에 있는 합동참모본부 소속 군무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내달 한미 연합훈련에 변수가 생겼다. 국방부 '코로나19 드라이

.  2021-02-16

기상청은 15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오늘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진 영하 10∼영하 1도가 예보됐다. 따라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  2021-02-15

하루 동안 모스크바에선 강설량 기준 17.6 밀리미터(mm)의 눈이 내렸다. 이는 러시아에서 1879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하루 강설량으론 최대 기록이다. 60cm 육박하는 적설높이로 차량이 눈속에 파묻혔다. 시내 전체가 교통마비를 겪었다.

.  2021-02-15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을 찾아 코로나19로 무너진 명동 상권을 둘러보고 있다.

.  2021-02-14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앞바다에서 강력한 지진이 13일 발생했다. 지진이 발생한 근원지인 진원(震源)의 위치는 북위 37.7도 동경 141.8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60㎞로 추정됐다. 이날 지진으로 최소 30명 부상자가 발생했고, 95만가구가 정전

.  2021-02-14

전국에서 기름값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중구로 나타났다. 서울 중구의 휘발유·경유 리터당 평균가격은 각각 1천894.17원, 1천712.71원이다. 최저가인 전남 장흥군(휘발유 1천407.35원)과 부산 연제구(경유 1천209.56원)보다 500원 가

.  2021-02-13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한 논문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이에 국제 학술 저널이 우려를 표명하고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미 하원도 '위안부 논문' 비판을 하고 나섰다.

.  2021-02-12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새해에는 마스크를 벗어도 되고 장사도 마음껏 할 수 있는 평범한 일상을 되찾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민족에게 가장 경사스러운 명절임에도 섭섭한 설날이 됐다"며 "지난 추석에 이어 설에도 고향을 방문하지 못

정치팀  2021-02-12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미중 정상의 첫 통화서부터 설전이 오갔다. 바이든은 시진핑에게 불공정 무역에서부터 홍콩과 신장(新疆)의 인권, 대만 문제 등으로 압박했다. 시 주석 또한 내정 간섭을 하지 말라며 강력히 반발해 도널드 트럼

.  2021-02-1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쿠데타를 감행한 미얀마 군부를 겨냥해 제재 카드로 경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얀마 쿠데타를 지시한 군부 지도자를 즉각 제재하도록 하는 새 행정명령을 승인했다면서 군부 지도자들과 관련된 기업 및 가까운

.  2021-02-11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농수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풋고추 100ｇ 가격은 1천520원으로, 직전 주(1.21∼27)보다 12.8% 올랐다. 고등어 1마리 가격은 2천866원에서 3천300원으로 15.1% 뛰었다. 쌀 20㎏은 6만184원에

.  2021-02-11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0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방문, 상점에서 수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의 행보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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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하루 앞둔 10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이 예년보다 한산했다. `방역 소독'이라고 쓰인 조끼를 입은 미화원들은 걸어다니며 곳곳을 닦고 소독했으며, 대합실 의자는 가운데 자리가 비워져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에 승용차로 서

.  2021-02-10

설 연휴를 이틀 앞둔 9일 오전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이용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인 만큼 설 연휴 동안 귀성이나 여행 등의 이동을 꼭 자제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  2021-02-09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의 매장 내 식사가 금지되고 포장만 허용된다. 정부는 10∼14일 5일간을 '설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방역을 강화한다.

.  2021-02-09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도 모르게 전격 기습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5일 두 사람의 만남은 결국 만나나마나 한 자리 이었음이 여실히 드러났다. 박 장관은 추미애 전 장관의 핵심라인 친정체제를 구축하며 ‘제2 추미애’ 행세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  2021-02-08

8일부터 비수도권의 식당과 카페는 오후 10시까지 매장 내 영업을 할 수 있다. 비수도권의 헬스장,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도 밤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다. 반면 수도권은 9시까지다. 이에 수도권 일부 자영업자들이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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