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은 사드배치 보복 조치와 관련 관광업계와 7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민관합동 회의를 갖고 대책을 논의한다.

박 시장은 중국 강경조치로 직격탄을 맞게 된 관광업계와 유관기관 관계자들 의견을 듣고 피해 최소화 대책을 논의한다.

회의에는 여행업계, 면세점, 호텔업계 등 관광업계와 항공사,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다.

서울시에서는 박 시장과 류경기 행정1부시장, 안준호 관광체육국장, 서동록 경제진흥본부장, 김병태 ㈜서울관광마케팅 대표이사 등이 함께 한다.

지난해 서울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은 1천357만명이고 그 중 중국관광객은 635만명(46.8%)으로 절반에 육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