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과 관련 특정 정당 선거참모 등에 들어가려는 대학교수 등 폴리페서(polifessor)들이 들끓고 있어서 이맛살.

더욱이 대학에서 강의해야 할 교수들이 권력을 쫓아 이당 저당을 기웃거리고 있어, 그렇지 않은 교수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는 것.

특히 차기 대권에 유력한 대선후보가 버티고 있는 D당에 연줄을 넣으려는 폴리페서들의 치열한 로비(?)가 가열되고 있다는 소문이 자자.

반면 인기가 없는 당의 경우는 정 반대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사돈의 팔촌’까지 인맥을 동원하고 있지만 대부분 폴리페서들이 눈길조차 주지 않고 있는 실정.

현재 D당의 경우 특보 등 자문 등의 역할에 수많은 인재들이 모여들고 있는데, 이들 대부분의 목적은 집권여당이 됐을 때 정부산하 기관 및 협·단체장 자리를 하나 얻을 요량으로 몰려들고 있다는 것.

이에 일부 대학교수들은 “폴리페서의 정치참여가 바로 최순실 게이트와 똑 같은 전철을 밟는 것”이라며 한탄.

이어 교수들은 “폴리페서를 하는 교수들은 대학교수직을 사퇴하고 정치에 참여하는 법적인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맹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