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HP(대표 함기호 www.hp.co.kr)는 최대 80코어 및 4TB 메모리까지 확장 가능한 미션 크리티컬 스케일러블 프로라이언트 DL980 G7 서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인텔에서 새롭게 발표한 인텔 제온 프로세서 E7 시리즈를 장착, 한 단계 더 업데이트된 DL980 G7 서버는 미션-크리티컬 컴퓨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만큼 현존하는 x86 기반 서버 중 가장 하이-엔드 레벨의 시스템이다.

지난해 9월 8일에 첫 출시된 후 x86 기반 8소켓 이상 하이-엔드 서버 부문에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 점유율 (2010 4분기: 92.1%, 2011 1분기: 97.15%, IDC발표 기준)을 차지하고 있다.

인텔 제온 프로세서 E7 시리즈를 새롭게 장착한 HP 프로라이언트 DL980 G7 서버는 x86 서버 중 최고의 연산 능력과 대용량 메모리 및 I/O 서브시스템을 제공할 뿐 아니라 전력, 발열, 샤시 설계에 최신 HP 서버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한국HP는 이런 최신 기술 방식의 채택으로 대용량 트랜잭션을 처리하기 위한 대형 데이터베이스 시스템과 엔터프라이즈 레벨의 안정적인 WEB/WAS 구축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시스템, 그리고 고성능 CPU와 대규모 메모리를 필요로 하는 분석 어플리케이션 시스템 등 다양한 업무 환경의 레퍼런스 시스템으로 공급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주로 Unix 환경에서만 다루던 미션-크리티컬이란 영역을 x86 서버 기반의 Windows와 Linux 환경에서도 구현할 수 있는가에 대해 하드웨어적인 특징과 솔루션적인 관점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지금까지 DL980 G7 서버와 같은 하이-엔드급 시스템에서 가장 많이 채택된 다양한 소프트웨어로써 Microsoft SQL Server에 대한 실제 구현 사례와 함께 SAP HANA 데이터베이스 레퍼런스 아키텍처 등 IT 실무자 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솔루션이 소개되었다.

DL980 G7에 적용된 HP 프리마(PREMA) 아키텍처는 HP 슈퍼돔2(Superdome 2)에 소개된 리던던트 시스템 패브릭 기술(이중화된 데이터 경로를 이용해 동적 라우팅 및 장애를 자가 치유하는 프로세서 인터커넥트 기술)을 x86 서버에 적용한 것이다.

이를 통해 프로세서 간 통신 및 메모리 사용을 최적화할 수 있으며, 최대 성능을 80코어까지 손실 없이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DL980 G7 서버는 메모리 장애 자동 격리 및 시스템 경로 동적 재구성 등 시스템 장애 시 자체 복원할 수 있는 자가 치유(self-healing)기술을 제공한다.

DL980 G7 서버와 규모 면에서 경쟁할 수 있는 경쟁 모델은 8소켓을 구성할 경우 Box-to-Box 간 케이블링을 이용한 연결 방식으로 인해 관리의 복잡성과 성능 확장성에 의구심을 일으키고 있으며, 실제로 전원 공급기 및 쿨링 팬과 같은 중요한 파트에 장애가 발생해도 이를 교체하기 위해 시스템 전체의 전원을 off시켜야 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고객들의 피드백에 의해 밝혀지고 있다.

HP 프로라이언트 DL980 G7 시스템에 장착 가능한 최고 프로세서 사양인 인텔 제온 E7 시리즈 프로세서는 10코어 20스레드, 2.40GHz 클럭, 30MB L3 캐시를 제공하며 이를 8개의 프로세서 소켓에 장착해 최대 80코어를 구성할 수 있다. 최대 128개의 DDR3 Memory DIMM 슬롯을 제공하여 메모리를 최대 4TB까지 확장할 수 있고, 최대 16개의 I/O 슬롯을 제공하여 폭넓은 I/O 확장 능력을 제공한다.

한국HP BCS(비즈니스 크리티컬 시스템)사업부 서버 마케팅 담당 양승호 차장은 “HP 프로라이언트 DL980 G7 서버는 x86 기반 서버 역사에서 터닝 포인트와 같은 역할을 담당해왔다. 지금까지 x86 서버 고객들이 누릴 수 없었던 미션-크리티컬 환경을 SuperdomeLIKE Architecture (PREMA)를 보유한 DL980 G7 시스템을 통해 Windows와 Linux를 사용하는 x86 서버 고객들도 그 뛰어난 안정성과 신뢰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또, 성능의 저하 없이 80코어까지 확장되는 스케일러블 효율성은 대용량 트랜잭션을 처리하고자 하는 x86 서버 통합 환경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HP BCS 사업부 총괄 윤영웅 상무는 “서버 업계에서 x86 기반의 하이-엔드 시스템으로는 유일하게 HP 프로라이언트 DL980 G7 서버가 공급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성능과 안정성에 대한 고객의 요구 사항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DL980 G7 서버는 미션 크리티컬 스케일러블, 즉 최고의 성능과 최고의 안정성을 동시에 얻고자 하는 x86 서버 고객에게 최적의 서버 시스템이다”고 설명했다.

윤 상무는“크리티컬한 비즈니스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HP만의 특화 서비스로써 업계 유일의 P24 + CTR6hr 프리미엄 서포트를 준비해 최고의 제품과 함께 최적의 미션 크리티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영웅 상무는 “IDC에서 발표한 자료에서도 한국HP는 2011년 1분기에 46.1%의 점유율로 x86 서버 부문에서 시장 1위를 차지했으며, 미션 크리티컬 스케일러블 DL980 G7 서버의 업데이트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완벽한 서버 포트폴리오와 함께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