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문진국 의원은 6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새정부에 바란다-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만들기'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문진국 의원은 개회사에서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후 여러 정책에도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는 위험의 외주화, 안전불감증, 정부의 솜방망이 처벌 등 총체적 문제에서 비롯된 병폐로 이는 곧 우리 노동현장의 민낯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이 자리가 노동자의 건강과 목숨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 될 수 있는 해답을 찾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토론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겸 비대위원장과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홍영표 의원이 축사로 자리를 빛냈다.<글·사진=정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