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재호 의원은 8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 2소회의실에서 '글로벌 핀테크 산업 현황 및 시사점'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재호 의원은 개회사에서 “한국 역시 세계적인 변화의 바람 속에 금융권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핀테크 산업의 육성 전략이 필요하다”며 “글로벌 트랜드에 맞는 금융 산업의 발전과 소비자 편익을 위한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규제 개선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우원식 의원도 축사에서 “핀테크 산업은 IT기술을 접목한 금융서비스인 만큼, 적용되는 법규가 다양하다”며 “우리나라가 핀테크 선진국이 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꼼꼼히 따져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는 Patrick Murck 하버드대 법대교수가 ‘해외 주요국의 인터넷 전문은행 활성화 사례 및 규제 현황’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고, John Collins 금융무역은행연합 국제정책 부총괄도 ‘핀테크 산업을 통한 장기적 시장 및 일자리 확대 이론’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글·사진=정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