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가 소음제거 기술을 탑재한 휴대폰을 출시했다. LG전자 ‘알리바이폰(모델명: LG-SH400)’에 이어 두 번째 소음제거폰이다.
스카이(대표 박병엽 www.isky.co.kr)는 3일, 주변 소음제거 기능을 적용한 SK텔레콤 전용 HSDPA폰 ‘허쉬(모델명: IM-S350)’를 4일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주변 소음제거 기능은 통화 시 내 주변소음을 제거해 상대방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좋은 음질로 들을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특히 주변 소음이 큰 지하철, 야구장, 놀이공원 등에서 통화할 때 주변소음에 구애 받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를 명확하게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다.
| |
 |
|
| ▲ 스카이가 소음제거 기술을 채용한 SKT 전용 HSDPA폰 '허쉬(IM-S350)'를 4일 출시한다. LG전자 '알리바이폰'에 이어 두번째 소음제거폰이다. |
이 제품은 전면 방향키에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 메탈의 견고함과 고급감을 살리면서 몬드리안 이미지를 적용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9.9mm 슬림한 두께에 지상파 DMB ‘TV시청’기능을 적용했고, 자석의 원리를 활용해 슬라이드를 손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휴대성과 사용성을 높였다.
아울러 지상파 DMB, 외장 메모리, 200만 화소 카메라, 영상통화, MP3플레이어, 전자사전, 지하철 노선도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표준 20핀 연결 단자를 제공한다.
색상은 블랙, 샴페인 골드, 실버 세가지 이며, 가격은 50만원대 후반이다.
한편, 지난 6월 소음제거기술을 채용한 LG전자 ‘알리바이폰’ 출시를 밝힌 SK텔레콤은 이어 팬택계열, 삼성전자와 모토로라를 통해 각 1종씩 올해 말까지 모두 4종의 소음제거폰 출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