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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관계 악화는 시진핑의 전략이다
윤동승 주필  |  dsy78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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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7년 08월 24일 (목) 09: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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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2년 이래 한중수교가 25주년을 맞았다.

전략적 협력동반자로 좋았던 중국과의 관계가 찬바람이 쌩쌩 불정도로 불편한 관계로 돌아섰다.

북한의 핵미사일 방어를 위한 한국 내 사드(THADD:고고도미사일방어)배치가 중국과의 관계악화에 불을 지폈다.

그러나 중국 속내는 사드배치가 아니라 북한만이 아닌 남한까지도 한반도를 중국영향권에 두려는 검은(?) 속내가 깔려있다.

시진핑은 현 중국을 군사강국과 경제대국으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다. 그 속에는 세계경제를 '쥐락펴락'하는 미국과 일본 양국에 대한 견제가 도사리고 있다.

이 체제를 깨기 위한 방안 중에 하나가 한국을 속국으로 두겠다는 의도가 다분하다. 즉 북한처럼 중국 손안에서 처리할 수 있는 전략적 지배국가로 두겠다는 게 시진핑의 숨은 욕망이다.

사드배치는 중국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은 그들이 더 잘 알고 있다.

결국 한국의 무차별 경제보복은 사드배치가 아니라 한국지배에 대한 시진핑의 간보기(?) 전략이다.

중국공산주의청년당(공청단) 출신 후진타오 전 주석이 중국개방에 의한 국제사회 진출 경쟁력을 도모했다. 그러나 군력 악화는 그의 약점이었다는 게 중국 정치평론가들의 평가다.

반면 태자당 출신의 시진핑은 군부까지 장악하면서 군사강국을 천명하는 이른바 ‘경제&군사’ 두 마리 토기를 잡겠다는 게 그의  국정철학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발도상국을 거쳐 선진대열에 도약한 한국을 발아래 둬야 한다는 시진핑 전략 속에서 사드배치는 한낱 구실에 불과하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중국을 바라보는 한국의 외교정책도 달라져야 한다. 중국이 먼저 걸러온 싸움에 일방적으로 당할 수만은 없다는 것이다.

중국위주의 수출전략을 다원화해 중국과 적(?)을 지고 있는 인도 및 베트남 등 동남아국가와의 전략적 경제협력을 꾀해야 한다.

중국이 아니더라도 동남아 국가들과 연계한 ‘미래 4차산업’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자금-기술-마케팅’ 등 3시스템의 협업을 이룬다면 오히려 중국의 입지를 곤경에 몰아넣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2012년 권력을 잡은 시진핑 체제도 길어야 10년 정도라면 오는 2022년까지 이제 5년 남짓이다.

후진타오도 2002년~2012년에 물러났다.

중국의 권력은 공청단-태자당-상하이방 3분류가 돌아가면서 집권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기주석은 공청단 출신의 후춘화(광동성 서기)가 유력하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따라서 중국과의 관계도 이제는 중국의 권략계보를 읽어가면서 그들이 좋아하는 ‘꽌시’ 대인관계를 장기간에 걸쳐 접촉하는 외교적인 노력을 기울어야 할 때다.


■ 윤동승 주필 이력

- 現 국회뉴스(A- News ) 주필 / 편집인
- 現 전파신문(The Radio News) 편집인 / 발행인
- 現 (사) ICT PRESS CLUB 회장
- 現 (사)한국ICT이용자보호원 회장
- 現 와이즈와이어즈(주) 회장
- 現 오피니언리더그룹 회장
- 現 중국 천진시 바우디(Baodi)구정부 경제고문
- 現 미래창조과학부 ICT정책고객 대표위원

- 前 전자신문 뉴미디어 데스크
- 前 일간공업신문 부국장
- 前 한국전파신문 편집국장
- 前 IT Daily (일간정보) 편집국장

- 前 ETRI 초빙연구원
- 前 중국과학원 자동화연구소 고문
- 前 중국 허베이성 경제수석(경제특보)
- 前 중국 다롄시 ‘IT산업촉진발전공작위원회’ 부주임
- 前 텔슨정보통신(주) 상임고문
- 前 (주)파워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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