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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결산]대기업 속 중기 技과시 ‘선방’생활가전코너 신설 종합전시회 탈바꿈
잇단 수출계약 낭보…“해외진출 발판”
차향미 기자  |  chakitty@it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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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 시간 : 2008년 09월 05일 (금) 15: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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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세계 최대 가전 제품 전시회 ‘IFA 2008’이 폐막했다.

올해로 48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소니, 필립스, 샤프, 도시바 등 유명 글로벌 대기업을 비롯해 세계 63개국 1245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해 70여개 중소업체가 첨단 IT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IFA 주최측이 생활가전 분야를 신설해 ‘IFA 2008’이 종합전시회로 거듭났다. 국내 중소업체들은 이번 행사에서 1300만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거두며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 같은 중소업체들의 선점은 향후 국내외 시장에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정부는 중소업체들 중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 IFA 2008 참가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등 중소업체들의 해외진출을 도왔다.

◆'IFA 2008’, 종합전시회로 탈바꿈=올해 전시회는 IFA 주최측이 생활가전 분야를 별도로 추가함에 따라 IFA전시가 종합 가전 전시회로 변모하는 양상을 보였다.

   
▲ 'IFA2008' 삼성전자 부스 전경.
이번 전시회에서는 독일가전기업 밀레, 보쉬 등의 가전업체들이 대거 참가했으며, 국내기업들 중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일렉 등이 생활가전 제품 코너를 별도로 신설해 가전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홈 엔터테이먼트 존’을 별도로 마련해 울트라 슬림 LCD TV, 울트라 HD LCD TV 등 크리스털 디자인 평판TV 라인업을 선보였다. 또한, 외부 사이즈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내부 공간을 획기적으로 늘린 프리미엄 양문형 냉장고 'G시리즈' 등 '토털 키친 솔루션'도 출품했다.

LG전자는 리모컨 기능을 겸하는 무선 헤드셋과 휴대폰, MP3P, 카메라 등을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LCD TV를 내놓았으며, 대우일렉(대표 이승창)도 개별 부스를 통해 울트라 슬림 HD LCD TV, 드럼업 세탁기, 3도어 양문형 냉장고등 다양한 생활 가전을 출품했다.

◆더 ‘얇게’ LCD TV 두께 ‘경쟁’=얼마나 더 얇아질 수 있을까. 올해도 제품 ‘슬림화’ 경쟁은 치열했다.

삼성전자는 9㎜ 이하 두께의 52인치 LCD TV를 일부에게만 극비 공개했으며, 크리스털 디자인 평판TV 라인업도 선보였다. 200Hz 풀HD LCD TV, LED 백라이트 LCD TV,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울트라 슬림 LCD TV 등이 바로 그것.

   
▲ 소니 '브라비아 ZXI'
소니와 필립스도 초슬림 TV를 공개했다. 필립스는 ‘울트라신 백라이팅’ 기술로 8㎜ 두께의 LCD TV인 ‘울트라 슬림’을 선보였다. 소니는 9.9㎜ 이하 40인치 LCD TV ‘브라비아 ZXI’을 공개, 오는 12월 이를 시판한다고 밝혔다.

   
▲ LG전자 '스칼렛슈퍼슬림'
LG전자는 44.7mm 두께의 '스칼렛슈퍼슬림'이라는 제목의 LCD TV를 선보였고, 샤프와 파나소닉도 각각 22~44㎜의 상용제품인 ‘XS’ 시리즈와 PDP TV 중 가장 얇은 24.7㎜의 제품을 공개했다.

LG전자 홍보실 김직수 차장은 “디자인 측면을 많이 고려하면서 추세가 ‘슬림화’ 경쟁으로 가고 있다”며, “두께도 중요하지만 사용편의성, 화질 등 얇으면서도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중소업체, 어떤 성과 거뒀나=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에 따르면, 이번 IFA 2008에서는 국내 중소업체 32개사가 한국관을 구성, 모두 13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거뒀다.

특히, 기업들은 영국•독일•프랑스•스페인 등 세계 각국의 대형 유통업체와 대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DPS 전원 자동제어 시스템 전문업체인 잉카솔루션(대표 이정수 www.incasolution.co.kr)은 에너지절약 솔루션 체크탭으로 10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휴대폰 내장회로 제조업체 넥스콘테크놀러지(대표 김종환 www.nexcontech.com)는 핸즈프리, 메가폰 ‘VOISTA’를 선보여 네덜란드 토털소닉(Total Sonic)과 대규모 수출계약이 성사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아이디어 제품 개발전문 업체 아롱엘텍(대표 김진국 www.ahrong.com)은 초음파, 원적외선, 음이온, 게르마늄 성분을 이용한 피부미용 마사지기(REX-KARA)를 선보였다. 독일 아트어브뷰티(Art of Beauty)사와 연간 25만 달러 이상의 공급물량을 기본으로 하는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명 중소기업’으로 선정돼 참가 지원금을 받아 이번 행사에 참가한 맥시안측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중소업체들이 자사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계기를 통해 국내 중소업체들 해외 진출의 발판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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