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충북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을 위한 1차 경쟁시험이 11일 청주 원평중에서 치러졌다.

모집인원의 1.5배수인 374명을 선발할 예정인 1차 시험에는 843명이 원서를 냈다.

이날 시험에는 770명이 응시, 실제 경쟁률은 2.06대 1을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유치원교사가 55명 선발에 290명이 응시해 5.27대 1, 초등교사가 262명 선발에 288명이 응시해 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수학교 유치원교사는 3명 선발에 14명이 응시(4.67대 1), 특수학교 초등교사는 29명 선발에 173명이 응시(5.97대 1)했다.

장애인 구분선발 분야에서는 초등교사가 18명 선발에 3명 응시(0.17대 1), 특수학교 초등교사가 3명 선발에 2명 응시(0.67대 1), 유치원교사가 4명 선발에 응시자가 없어 모두 미달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다음 달 12일 발표된다.

2차 시험은 내년 1월 3∼5일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