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프트웨어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은 대아티아이(주) 최진우 대표이사의 동탑산업훈장 수상을 비롯해 소프트웨어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서울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인을 격려하기 위한 ‘제18회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소프트웨어산업발전유공자 동탑산업훈장은 대아티아이㈜최진우 대표이사, 홍조근정훈장은 가천대학교 김원 소프트웨어공학과 석좌교수, 산업포장 2점은 ㈜윌비솔루션 염장필 대표이사와 ㈜티맥스소프트 노학명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기업 (주)와이즈와이어즈 박성호 사장을 비롯해 총 7명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총리표창에는 광주교대 김정랑 교수 등 8명이, 장관표창에는 교보정보통신 이명숙 부소장 등 25명이 수상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에 유영민 장관, 김병관 의원, 김성태 의원을 비롯한 각계 주요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상 중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 부문은 ㈜리코시스의 ‘티아코어(TiaCore)’*, 글로벌소프트웨어공모대전 부문은 ㈜디지엔터테인먼트의 ‘깊이분석 카메라를 통한 무접촉 인체의 행동과 자세 분석 국산화 미들웨어'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유영민 장관은 "소프트웨어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인으로 향후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이라며 "산업으로 소프트웨어산업인의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정부도 공공소프트웨어 시장 제도 혁신을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현장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소프트웨어 가치가 보장되는 공정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며 "신기술 기반의 국가 디지털전환 추진, 정밀의료 가속화, 가상‧증강 현실 융합 서비스 발굴 등 소프트웨어융합 신산업 육성에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