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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이래도 되나?”
윤동승 주필  |  dsy78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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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7년 12월 19일 (화) 08: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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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사회를 들여다 보면 온통 문제점이 가득하다. 곳곳이 불만 투성이다. 신경이 예민해서 작은 일에도 버럭 화를 내는 게 다반사다.

운전하다 조금만 속이 비틀리면 욕지거리다. 늦게 출발한다고 빵빵거리며 생난리다. 터널 속 차선 바꾸기는 일상이다.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옆 층계는 놔두고 대부분 시민들은 걷거나 뛴다. “걷거나 뛰지 마세요”라는 표지판이 있어도 지키는 이가 거의 없다.

지하철·버스에 노인이나 임산부가 타도 휴대폰 삼매경에 빠져 양보를 하는 이가 없다. 임산부 자리엔 남성이 버젓이 앉아 있다. 그래도 그것은 낫다. 옆에서 여성이 매를 맞아도 구경만 하는 사회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두가 중병을 앓고 있다. 어디서부터 고쳐야 할지 엄두가 안 난다.

고부 간, 부모와 자식 간, 형제들 간, 상사와 부하, 이웃집 간의 갈등이 곳곳서 터져 나오고 있다. 불만을 가득 머금은 채, 화를 참지 못해 걸핏하면 싸움질이다.

묻지마 살인에 강간, 무차별 폭행 등은 사회전반에 걸쳐 무방비 상태다. 사소한 다툼에도 화를 참지 못하고 욕지거리에 주먹질이다.

정치판은 더욱 심하다. 내로남불(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이 당연시 되는 사회구조다.

여야의 대립은 마치 남북대결 같다. 좌익 우익 편싸움이 해방 후 모습과 다를 바 없다. 정치적 보복은 전공필수다. 정권을 잡기만하면 ‘무차별 털기’로 일단 감옥에 보내야 직성이 풀린다. 여야가 똑같다.

교육은 어떨까. 이미 청소년 전인교육은 말살됐다. 입시위주 교육으로 대학을 안가면 비행 소년소녀다. 게다가 일류대학 못가면 불효자다.

이러다보니 한국사회는 출세지향적인 사회로 변모했다. SKY 일류대학만 고집하는 사회로 철저하게 둔갑했다.

정의보다는 권력과 돈이 판치는 사회구조다. 이것이 정당화 되고 만연되고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탕주의를 갈망하는 사회로 정착되고 있다.

왜 그럴까. 모두가 답을 피한다. 사회자체가 그렇게 변화되는 것을 방치하는 모습이다. 나 외엔 무관심이다.

문제의 핵심엔 대한민국을 이렇게 만든 정치권이 있어서다. 여야정치의 구태 악습이 만든 후유증이다.

국민을 위한 정치보다는 권력창출이 우선이다. 결국 민생은 뒷전이다. 나부터 권력 챙기기와 실리가 우선이다. 이러다보니 사회는 점점 핍박해 지고 난폭해 질 수밖에 없다.

권력 아니면 돈, 학벌 아니면 ‘백’이라도 있어야 사는 세상이다. 그동안 정부산하기관 채용이 모두 ‘백’으로 붙었다는 게 산 증거다.

이제라도 바로 잡아야 한다. 능력이 있고, 실패를 거울삼아 도전하는 헝그리정신을 되살려야 한다.

학연 지연 혈연이 안 통하는 사회. 그 것이 바로 대한민국이 지향해 나가야 할 과제다.

좌파든 우파든, 여든 야든, 경상도든 전라도든 이제는 국민안정에 온 국민이 힘을 합쳐야 한다. 이 것을 놓치면 더 큰 시련이 닥칠 것을 명심해야 한다.

■ 윤동승 주필 이력

- 現 국회뉴스(A- News ) 주필 / 편집인
- 現 전파신문(The Radio News) 편집인 / 발행인
- 現 (사) ICT PRESS CLUB 회장
- 現 (사)한국ICT이용자보호원 회장
- 現 와이즈와이어즈(주) 회장
- 現 오피니언리더그룹 회장
- 現 중국 천진시 바우디(Baodi)구정부 경제고문
- 現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정책고객 대표위원

- 前 전자신문 뉴미디어 데스크
- 前 일간공업신문 부국장
- 前 한국전파신문 편집국장
- 前 IT Daily (일간정보) 편집국장

- 前 ETRI 초빙연구원
- 前 중국과학원 자동화연구소 고문
- 前 중국 허베이성 경제수석(경제특보)
- 前 중국 다롄시 ‘IT산업촉진발전공작위원회’ 부주임
- 前 텔슨정보통신(주) 상임고문
- 前 (주)파워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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