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사 등록 시간 : 2008년 09월 10일 (수) 16:28:55 |
|
브로드밴드 컨버전스 솔루션 전문 기업 인스프리트(대표 이창석 www.in-sprit.com)는 태국 국영 통신 사업자인 CAT사와 태국 내 3G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네트워크, 지능망, 서비스 플랫폼 등 통합 솔루션을 공급키로 하고, 이에 관한 컨설팅 및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스프리트는 이번 CAT사와의 사업제휴를 통해 국내 솔루션 기업으로는 최초로 해외 이동통신 서비스 환경 구축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CAT사는 1997년 설립된 태국 국영 통신 사업자로, 태국내 모든 인터넷 서비스 제공 사업자(ISP)에 대한 지분을 가지고 통신부분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최근 태국내 북부, 동북부, 중구 등 51개 지역의 자사 CDMA 네트워크 망을 3G로 확대, 내년 초 대대적인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 |
 |
|
| ▲ 인스프리트는 태국 CAT사와 3G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인스프리트 이창석 대표, CAT 텔레콤 지라윳 렁스리통(Jirayut Rungsrithong) 부사장, IP네트워크 콥삭 치나웡와타나(Kobsak Chinawongwatana) 대표(왼쪽부터)가 MOU를 맺고 있다. |
인스프리트는 이를 위해 1단계로 지능망, 핵심망 등 네트워크 기반 구축을 포함해 링백톤, 컬러링, 뮤직 다운로드, 멀티미디어 푸시(DCD) 등 컨버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CAT사에 단독 공급하게 된다.
또한 CAT사의 네트워크망을 통해 향후 태국 51개 지역의 3G네트워크 상용화를 포함한 와이맥스 사업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인스프리트 이창석 사장은 “태국 CAT사와의 사업 제휴는 향후 태국 내 3G서비스 상용화 및 3G 및 와이맥스 서비스로 확장을 준비중인 인근 동남아 사업자를 향한 중대한 레퍼런스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며, “태국 CDMA 3G서비스 상용화 추진계획에 인스프리트의 통합 솔루션 제공 시 2010년까지 약 500억 원의 매출수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발간된 ‘태국 이동통신시장 보고서(Telecommunications Report Thailand)’에 따르면, 현재 태국의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약 4천만 명 이상이며, 관세인하 및 시장경쟁 심화로 2011년 총 인구의 96%인 6500만 명으로 늘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3G 상용화가 본격화되면 2011년까지 단말기 사용자들 중 약 10% 이상이 3G네트워크를 사용하게 될 것으로 이 보고서는 내다봤다.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