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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靑 김기식 질의서' 비공개 논의 시작위원 9인 전원 참석…후원금 기부 위법성 여부가 핵심
사회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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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 시간 : 2018년 04월 16일 (월) 16: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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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청와대의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관련 질의서에 대한 최종 판단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16일  오후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을 포함한 선관위원 9명은 중앙선관위 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었다.

권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내일은 전국 17개 선관위에서 7천 명이 참여해 공정선거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며 "우리 위원회는 이번 지방선거를 자유롭고 정의로운 선거로 만드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관위 전체회의는 위원장의 발언을 끝으로 회의를 비공개로 즉시 전환했다.

회의에는 청와대 질의에 대한 조사국의 1차 검토 결과가 안건으로 올라왔으며 선관위원들은 질의 내용에 대한 의견을 각각 개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 관계자는 "통상 전체회의는 2시간가량 진행된다"며 "청와대 질의에 대한 최종 판단은 오늘 내려질 전망이지만 더 늦춰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12일 ▲ 국회의원이 임기 말에 후원금으로 기부하거나 보좌직원들에게 퇴직금을 주는 행위 ▲ 피감기관의 비용부담으로 해외출장을 가는 행위 ▲ 보좌직원 또는 인턴과 함께 해외출장 가는 행위 ▲ 해외출장 중 관광 등 김 원장을 둘러싼 4가지 논란의 적법성 여부를 따지기 위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명의로 선관위에 공식 질의서를 보냈다.

선관위는 청와대 질의 내용 가운데 '국회의원이 임기 말 후원금으로 기부하거나 보좌직원의 퇴직금을 주는 행위'가 정치자금법과 관련된 사안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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