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공부장관, 산업자원부 장관 등 한 부처에서 두 번 장관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면..
.. 비결이 뭐 있겠습니까. 정부부처 공무원 시절 늘 일 밖에 몰랐습니다. 그래서 평생 상공 부 언저리에서 살아왔던 게 마음 뿌듯합니다.

- 최근 4이동통신 사업자 허가 및 동 사업의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 이동통신사업은 근본적으로 가격이 싸고 전화통화가 잘 터지고, 길 찾기, 먹을거리 등 콘 텐츠가 다양하게 개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이유로 정부가 4이통 사업자 허가는 가급적 서둘러서 내 줬으면 합니다.

이용자들이 과다한 통신요금으로 걱정하지 않도록, 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쟁력은 확실히 있다고 봅니다.

- 4이통을 설립된다면 기존 이통3사와의 경쟁을 어떻게 보십니까.
.. 기업 간 경쟁은 자본주의에 수순입니다. 어느 특정회사가 경쟁에서 이기고 지는 게 중요 한 게 아니라고 봅니다,

4이통 설립은 제가 아는 상식으로는 반값 통신료를 실현, 국민들 가계 부담을 덜어 준다 고 하니, 고마운 일이지요.

싼 가격에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과 운영 프로그램이 뒷받침 돼 있다면 기존 이통3사와 차별화 된 통신서비스로 성공 할 수 있다고 봅니다.

- 개인적으로 통신요금이 반값이라면 4이통에 가입하시겠습니까.
.. 당연하지요. 저만 아니라 우리가족도 모두 마찬가지 생각일 것입니다.

- 국민들이 원하는 통신요금 적정 수준은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
.. 글쎄요. 가끔 신문 방송에서 기사를 보면 30%정도는 요금이 내려야 한다는 걸로 알고 있 습니다. 너무 싸면 사업자가 어려우니까, 현실적으로 사업자 가입자가 상호 원하는 선에 서 조율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20~30% 사이의 요금인하가 합당하다고 봅니다.

- 5200만 이동전화 가입자들을 위한 이통3사의 이익 환원정책을 어떻게 보십니까.
.. 한마디로 미흡하지요. 이통3사별 이익 대비 소지자에게 되돌려주는 환원정책은 정말 미흡 하다고 봅니다.

스마트폰 2년 약정, 부가서비스로 유도로 요금 가중, 기본금 폐지 불이행, 통화적체, 통화 중 끊김 현상 심화 등 국민이 이통3사에게 지급하는 통신요금 대비 누려야 할 통신복지 가 고스란히 통신요금으로 가계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지요.  이런 현실을 이통3사가 스스로 이윤을 좀 덜 가져 가도라도 해결 해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