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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철수’ 는 ‘박사모’ 대항마.
윤동승 주필  |  dsyoon7878@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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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 시간 : 2012년 02월 08일 (수) 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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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팬클럽 ‘나철수' 설립은 결국 대선에 참여하겠다는 '안철수 식' 의사표시다.

결국 박근혜와 대선서 피할 수 없는 승부를 가리게 됐다는 점에서, 한국정치의 새로운 시각으로 다가서고 있다.

나철수의 팬클럽은 철저하게 전 직 국회의원을 배제한 전문가 집단의 모임이라는 게 특별하다.
철저하게 구 정치인들을 참여 시키지 않고, 사회 각계 분야에서 전문가 집단을 구성하겠다는 의도다.

이는 최근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행보와 무관하지 않다.

새누리당 당명이라든가 비대위 출범 후 이렇다 할 국민적 감동을 주지 못했다는 점을 간파, 나철수 팬클럽은 국민들에게 꿈을 실현시켜주겠다는  기대치로 다가섰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박근혜 사단이 이렇다 할 대국민 희망을 주지 못하는 점을 구태 정치에 싸잡아서, '꿈'이라는 희망을 화이트칼라의 속칭 배운 이들이 참여하는 정치안정화에 승부수를 걸었다는 점이다.

어찌 보면 '노무현 식' 모디파이 이지만, 조금 다른 것은 안철수는 전문가 지식인으로, 낙하산 인사에 진절머리가 난 국민들의 감정을 어루만져가며 신지식인을 바탕에 둔 철저한 대국민 표심 끌어 모으기라 하겠다.

이렇게 볼 때 현재로선 안철수 사단이 박근혜사단보다 한 수 위(?)인 것만은 사실이다.

좀 더 성격적으로 분석해 보면 박근혜 사단은 아직도 아날로그 타입의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한 반면, 안철수 사단은 디지털타입 중에서도 퍼스널 하게 국민 개개인을 상대하는 듯한  이미지로 사고전환의 발상에 중점을 뒀다는 점이다.

특히 안철수 사단은 기존 구태의 여야 정치를 알리는데 있어서 국민스스로가 단죄토록 하는 기법이 탁월하다.

국민 모두가 구태 정치인을  외면하는 게, 바로 당리당약에 놀아난 작태라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해주는 전략전술이 더 정치적 전술이 띄어나다.

이는 국민을 위한 게 아니라 재선 삼선의 다선을 위한 개인 욕심에 치우쳤고, 정당정치의 쥐약(?)인 극소수 여야 주인공들만 안방을 차지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는 게다.

결국 국민적 분노가 현재의 정치권을 공멸시켰듯이, 국민의 선택은 안철수라는 것을 나철수가 그 역할을 맡고 나선 것이다.

결국 기존 여야 모두가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게 되면 나철수는 임무완수다.

과연 이런 시점에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왜 새누리당이라는 어정쩡한 대표를 맡았는지, 박근혜 자신이니 최측근들의 수읽기가 이해 안가는 대목이다.

한나라당이 돈 봉투사건 등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든 말든, 박근혜 사단은 총선을 조용히 지켜보며 대선을 위해 묵묵히 때를 기다렸어야 한다.

결국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완패할 확률은 높다. 그렇다면 박근혜 대선 전략은 치명타를 입을 게 뻔하다.
이 같은 미적분을 철저하게 분석한 게 나철수 팬클럽이다.

안철수 사단의 장점은 아직까지 숯 처녀(?)다. 아직까지 국민들에게 미쁘게 보인 적이 없다.
그도 그럴 것이 아직 아무것도 액션을 취한 적이 없다. 단지 국민들에게 ‘꿈’만 주고 있다.

바로 이 점을 안철수 사단은 노린 것이다. 국민들은 약자를 동경한다.

서민층 중산층 마음속에 안철수는 많이 배운 사람, 그리고 욕심 없는 사람, 그리고 뭔가 전문적으로 국가를 발전시킬 주인공으로 비쳐주고 있는 것이, 박근혜 사단보다는 전략적 전술 면에서 앞서고 있다는 게다.

원래 무슨 게임이든 맞상대가 돼야 좋은 작품이 나오는 법이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한국 정치사에 남을 명승부를 벌리려면 최측근부터 과감하게 바꿔야 한다.

그리고 본인도 철저하게 사고 전환의 발상으로부터 다시금 깨어나야 한다. 병균이 하나도 없는 무균상태(?)에서 사는 모양새는 좋지 않다.

서민처럼 먹고, 생각하고, 가끔은 욕망의 노예도 되 보고, 이런 굴곡의 생각을 다듬어주는 최측근을 곁에 둬야 한다.

‘박사모’ 대 ‘나철수’ 게임은 지금부터가 아니라 이미 시작 된지 오래다. 이를 ‘박사모’가 몰랐다면, ‘나철수’는 이미 지난해부터 히든카드로 준비 해 왔다는 점에서 작전실패다.

‘나철수’는 ‘박사모’의 분명한 대항마다. 

 

■ 윤동승 주필 이력

- 前 전자신문/뉴미디어 데스크
- 前 일간공업신문 부국장
- 前 전파신문 편집국장 /대표이사 발행인
- 前 일간정보(IT Daily) 편집국장 / 대표이사 발행인

- 前 텔슨정보통신 상임고문
- 前 중국과학원 자동화연구소 고문
- 前 중국 허베이성 창저우시 국가경제 고문
- 前 중국 허베이성 경제수석(경제특보)
- 前 중 다롄시 ‘IT산업촉진발전공작위원회’ 부주임

- 前 박근혜 한나라당 대통령 경선 후보 IT특보
- 前 ETRI 초빙연구원
- 前 파워콜 회장

- 現 The Radio News 편집인/주필
- 現 (사)한국방송통신이용자보호원 회장
- 現 와이즈와이어즈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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