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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북풍에 깜깜이 선거…정부, 선거는 뒷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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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년 06월 12일 (화) 10: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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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문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홍문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6·13 지방선거에 대해 "이번 선거는 너무도 북풍에 휩싸여 깜깜이 선거가 됐다"고 주장했다.

12일 홍 사무총장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마음을 졸여가면서 잘 되기를 바라고 있다"면서도 "선거가 뒷전으로 밀릴 정도로 초미의 관심사다. 그래도 우리의 미래, 내일을 위해선 선거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2월 평창올림픽부터) 북풍이 불기 시작해 오늘까지 쉴새 없이 북풍으로 몰아치고 있다"며 "지금 경제 문제는 완전히 뒷전으로 밀렸고 선거도 (국민들이) 몇 번에 어떤 절차로 하는지 모른다"고 강조했다.

홍 사무총장은 이어 "정부가 또 하나의 일을 챙기지 못하고 북미, 북풍에만 올인하다 보니 선거가 뒷전으로 밀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재차 "이번 선거는 너무도 북풍에 휩싸여서 깜깜이 선거가 돼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여권을 겨냥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말씀은 싹쓸이하자는데 도대체 대한민국 민주주의 국가에서 (가능한가), 북한에서나 있을 이야기"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이어 "국민을 무시하는 발언이라고 생각하고 나라를 지키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호소했다.

선거 판세에 대해선 "사전투표에서 당원들이 많이 참여해 다행"이라면서 "13일(내일) 우파, 보수들이 함께 가준다면 최소한 우리 목적은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장에서 보는 것과 여론조사 수치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 밑바닥의 정서, 민심은 따로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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