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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압승에 축제 분위기출구조사 결과·개표 방송 보며 끊임없이 박수와 환호성
정치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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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 시간 : 2018년 06월 14일 (목) 00: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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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3일 제7회 지방선거 개표 결과 압승이 유력해지자 축제 분위기로 달아올랐다.

상임선대위원장인 추미애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오후 10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차려진 개표상황실을 찾아 승리를 자축했다.

민주당이 광역단체장 선거 17곳 중 14곳을 휩쓸 것으로 나타난 출구조사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은 흐름으로 개표가 진행되자 지도부의 얼굴에선 시종일관 미소가 사라지지 않았다.

추 대표는 이석현 공동선대위원장과 이춘석 선거대책본부장, 윤호중 상황실장, 정청래 평화철도 111 유세단장과 함께 개표종합상황판 앞으로 다가가 승리가 확실시되는 지역에 '당선' 스티커를 붙였다.

민주당이 후보를 낸 재보선 11곳 중 경합을 벌이고 있는 제천·단양을 제외한 10곳의 지역에 '당선' 스티커가 붙었다.

광역단체장 선거 상황판에도 패배가 유력한 경북, 대구, 제주와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경남까지 4곳을 제외한 13곳에 스티커가 붙었다.

추 대표는 스티커를 붙인 뒤 지도부와 함께 손으로 하트를 그리며 기념사진을 찍고 국민들에게 허리를 숙여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크게 선전할 수 있게 된 데 대해 감사드린다. 오늘의 이 승리는 국민 여러분의 승리가 될 것"이라며 "여러분 한분 한분이 주신 표에 보답하는 것이 저희들의 책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평화와 경제, 민생의 손을 들어주신 것이다. 그 뜻을 가슴 깊이 잘 새기면서 더욱 겸손하게, 무거운 책임감으로 더불어민주당 집권당으로서 충실히 과제를 잘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윤호중 상황실장은 "국민들의 주권 의식과 주권자로서의 자각이 높아지면서 결국 대한민국을 국민의 뜻에 따라 바꿔놓겠다는 생각을 하신 것"이라며 이번 선거를 평가했다.

앞서 민주당은 오후 6시 투표 종료 직후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을 때에도 박수와 환호성으로 개표상황실을 달궜다.

추 대표와 이해찬 수석공동선대위원장, 이석현·홍영표 공동선대위원장 등 선대위 지도부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 20여명이 총출동해 결과 발표 전부터 서로 "고생했다", "투표율이 높다"며 밝은 표정으로 대화를 나눴다.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기 전 카운트다운을 따라 외치던 지도부는 광역단체장 17곳 중 14곳이 민주당 우세라는 결과가 뜨자 일제히 "와아!"하고 환호성을 질렀다.

추 대표는 환하게 웃으며 박수를 쳤고 다른 의원들은 주먹을 불끈 쥐거나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리며 제각기 기쁨을 만끽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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