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9.2.24 일 08:29
> 오피니언 > 윤동승 칼럼
“대한민국 국민이 달라졌다”
윤동승 주필  |  dsy7878@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 2018년 06월 15일 (금) 09:43:3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6.13 지방선거 이후 야당의 몰락을 어떻게 회생시킬 것인가. 현재로선 답은 없다는 게 정치권의 판단이다.

구 한나라당이 몰락한 배경엔 계파 간 갈등에서 비롯됐다. ‘친박 비박’으로 갈라진 권력다툼이 결국 정권붕괴로 이어졌고, 결국엔 분당된 2개의 야당 모두가 이번 지방선거로 해체의 기로에 서있게 됐다.

당시 김무성, 유승민 의원 등이 주축이 된 비박 핵심세력이 한나라당을 뛰쳐나와 바른미래당을 창당했지만, 홍준표 대표체제의 자유한국당과 함께 이번 선거에서 전멸당한 패장으로 한국정치사에 흔적을 남기게 됐다.

물론 여당도 ‘친문 비문’으로 갈라진 현재의 화약고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여야 정치권은 달라지고 있는 국민들의 사고를 한번 쯤 뒤돌아 봐야 한다.

진보는 ‘지역감정’을 부추기고 보수는 ‘반공타령’만 하던 악습을, 5천만 국민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해서, 성숙한 정치풍토를 위해 국민 스스로가 변화하고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이 이번선거에서 나타난 흐름이다.

경남 부산 울산의 민심이 민주당 후보로 돌아선 것이 단적인 증거다.

이제는 상투적인 지역감정 부추김과 하도 우려먹다(?)가 퇴색한 민주화투쟁 바람은 이젠 통하지가 않는 시대가 됐다는 점이다.

지역감정과 민주화는 3김 시대가 남긴 유물(?)이다

이런 점에서 현재 우리국민들이 원하는 정치풍토는 그야말로 ‘FM 정석’과 ‘경제안정’ 그리고 ‘능력 있는 인물’에 표심이 돌아서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정치의 악습은 계보정치다. 3김 시대에서 물려받은 계파간 권력다툼은 여야 모두 한국정치를 최악으로 이끄는 견인차 역할의 우를 범하고 있다.

그러나 3김 시대의 계파는 ‘의리’도 있고 ‘질서’도 있고 ‘양보’도 있었지만 노무현-이명박-박근혜-문재인 시대로 넘어오면서 달라졌다.

‘배반’의 정치가 만연됐고, ‘독불장군’의 이기주의가 형성되고, ‘내로남불’로 이어지다 보니 국회가 정상화 될 리가 만무다.

여야는 국민들을 양극화로 감정대립을 치켜세웠고, 사회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분위기로 내몰았다.

어찌 보면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려고 노력한 것이 현재 우리국민들의 태도변화다.

그래도 정직하게 국정운영에 힘을 쏟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민신뢰가 인지도에 나타나 듯이 국민여론이 바꿔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한국정치사에 큰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영호남의 정권창출 대립과 중부권의 대통령 탄생 등 우려먹다 못해 재탕 삼탕도 모자란 정치구태에, 국민 스스로가 올바른 정치문화를 형성해야할 때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남북통일문제-북미문제로 인한 후유증-미중 무역압박-노동임금 등 사회총체적인 문제점이 한국사회를 옥죄는 일들로 가득한 게 사실이다.

이런 현실 속에서 찾아낸 이번 6.13 선거의 국민민심을 대한민국 100년 대계 발전을 위한 대통합의 계기로 삼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 윤동승 주필 이력

- 現 국회뉴스(A- News ) 주필 / 발행인
- 現 전파신문(The Radio News) 편집인 / 발행인
- 現 와이즈와이어즈(주) 회장
- 現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정책고객 대표위원
- 現 (사) ICT PRESS CLUB 회장
- 現 (사)한국ICT이용자보호원 회장
- 現 오피니언리더그룹 회장

- 前 전자신문 뉴미디어 데스크
- 前 일간공업신문 부국장
- 前 한국전파신문 편집국장
- 前 IT Daily (일간정보) 편집국장

- 前 ETRI 초빙연구원
- 前 중국과학원 자동화연구소 고문
- 前 중국 허베이성 경제수석(경제특보)
- 前 중국 다롄시 ‘IT산업촉진발전공작위원회’ 부주임
- 前 중국 천진시 바우디(Baodi)구정부 경제고문
- 前 텔슨정보통신(주) 상임고문
- 前 (주)파워콜 회장


 

윤동승 주필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많이 본 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100길 54 (삼성동, 삼성빌딩)  |  대표전화 : 02-6430-5060  |  팩스 : 02-6430-5046
발행인 : 윤동승.신성우 | 편집인 : 윤동승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동승  |  등록번호 : 서울 아03281 | 등록일 : 2014. 8. 6 | SINCE 2013
Copyright © A-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