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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기무사 해체하고 새조직 만들어야"
황두연 기자  |  dyhwang@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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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 시간 : 2018년 08월 10일 (금) 0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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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군인권센터,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 기록기념위원회,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기무사 해체'와 새로운 조직 창설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10일 시민단체들은 보도자료를 내고 오전 11시,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들은 "지난 6일 국방부가 관보를 통해 기존 기무사를 해체하고 새로운 군 정보부대인 군사안보지원사령부를 창설을 주내용으로 입법예고된 군사안보지원사령부령안에 따르면 그 목적과 직무가 기존 기무사와 차이가 없어 사실상 기무사 간판만 바꾼 것이라 해도 무방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군사안보지원사령부령안을 만든) 배경에는 기무사 요원들이 '창설지원단' 등을 통해 새 사령부 설립을 좌지우지하며 조직 개편과 인적 청산을 주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와관련 정부는 새로운 사령부령에 대해 단 4일간의 입법예고 기간만을 두고, 내주 8월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자회견에서는 새 사령부 구성 과정에서의 기무사‘셀프개혁’ 정황에 대해 브리핑 하고, 군사안보지원사령부령안 폐지를 촉구하는 한편, 기무사 해체 이후 조직 창설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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