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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로 치닫는 한국사회의 불행"
윤동승 주필  |  dsy78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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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년 08월 28일 (화) 09: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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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가 ‘흑백’논리로 치닫고 있다.

정치권의 여야 대립. 그 것도 모자라 당내 계파 간 다툼. 보수와 진보로 갈라선 국민갈등이 만연되어 있다.

게다가 '부익부 빈익빈' 사회. '도 아니면 모'에 운명을 거는 이들. 그러다 보니 부정부패의 적폐 등이 난무한다. 정치권은 이를 틈타 도처에 편을 갈라놓고 있다.

모든 관점이 “예스 아니면 노”다. 이분법적 양극화 사회다. 내편과 네편 중 택일 하라고 종용하는 사회다. 국민전체가 ‘극과 극’의 극심한 대립 갈등을 빚고 있다.

‘내로남불’ 사회가 잘못된 것임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이를 따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심과 욕심이 가득 차 있는 사회에서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작은 일에도 격분한다. 걸핏하면 욕을 내뱉는 모습이다. 보복운전은 일상이다. 인터넷에 혐오스런 댓글 올리기도 다반사다. 공공장소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위를 봐도 장님과 귀머거리다. 이 모든 게 예삿일이 돼버렸다.

작은 일에도 불편한 진실이 통용되는 사회다.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뛰거나 걷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옆엔 버젓이 걷는 통로가 있는데도 말이다. 경로석엔 젊은이가, 임산부자리엔 남자들이 앉아있다.

그래도 이를 저지하는 이가 없다. 이유는 간결하다. 내일이 아니면 괜히 시비에 말려들 수 있어서다.

백주 대낮에 여인이 매를 맞아도 모른 척 한다. 출동한 경찰 앞에서도 더욱 매를 가한다. 이를 제지 못하는 무능함 등도 일상이 되어 버렸다.

댓글조작 드루킹은 모르쇠다. 계엄문건도 모르쇠다. 정치보복에 계파 간 파벌싸움은 늘 상이다.이젠 국민들도 무감각해 남의 일 보듯 한다.

내 이익엔 목소리 톤을 높인다. 그게 아니면 눈과 귀를 닫는다. 그 게 우리의 현실이다.

50대 이상은 꼰대(?)라는 명분에 퇴물이다. 직장서도 가정에서도 대접받지 못하는 사회다. ‘수명100세’라는 정부정책은 영혼 없는 메아리다. 국민연금은 갈수록 불안하다. 그래서 서민들의 화를 북돋우고 있다.

청년층은 일자리가 없다. 노인층은 살아가야 할 명분도 없다. 그나마 30~40대 층은 어떻게 살고 있는 것일까. 답은 간단명료하다. 그냥 산다. 대출에 사채에 빚이 있으면 있는 데로 산다. 없으면 빌리고, 갚지 못하면 갚을 만큼만 갚는다. 그야말로 케세라세라(Que Sera, Sera)다.

전세 살아도 외제차는 기본이다. 굶어도 해외여행은 전공필수다. 주말 외식은 이혼대상의 주의사항이다. 그래도 온통 별거와 이혼이 난무한다.

이런 모든 것을 안고 사는 사회가 작금의 한국사회다. 그래서 분노하고 내편들기에 연연한다. 결국 ‘내로남불’로 가는 사회가 될 수밖에 없다.

한국사회의 불행이다. 새로운 대한민국 거듭나기가 절실하다.

■ 윤동승 주필 이력

- 現 국회뉴스(A- News ) 주필 / 발행인
- 現 전파신문(The Radio News) 편집인 / 발행인
- 現 와이즈와이어즈(주) 회장
- 現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정책고객 대표위원
- 現 (사) ICT PRESS CLUB 회장
- 現 (사)한국ICT이용자보호원 회장
- 現 오피니언리더그룹 회장

- 前 전자신문 뉴미디어 데스크
- 前 일간공업신문 부국장
- 前 한국전파신문 편집국장
- 前 IT Daily (일간정보) 편집국장

- 前 ETRI 초빙연구원
- 前 중국과학원 자동화연구소 고문
- 前 중국 허베이성 경제수석(경제특보)
- 前 중국 다롄시 ‘IT산업촉진발전공작위원회’ 부주임
- 前 중국 천진시 바우디(Baodi)구정부 경제고문
- 前 텔슨정보통신(주) 상임고문
- 前 (주)파워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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