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프트웨어 테스팅 기업 와이즈와이어즈(대표이사 신성우)는 지난 4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디즈니랜드 컨벤션에서 열리고 있는 소프트웨어 테스팅 콘퍼런스 '2018 스타웨스트(STARWEST 2018)'에 참가해 소프트웨어 테스팅 경쟁력을 홍보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스타웨스트 콘퍼런스는 1998년부터 매년 열리는 미국 최대 소프트웨어 테스팅 박람회로,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1천여 개 관련 업체가 참가했다. 와이즈와이어즈는 금융,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폰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각종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높이는 결함 식별기술을 선보였다.

▲ 와이즈와이어즈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스타웨스트 2018 콘퍼런스' 부스에서 고객들에게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2003년 설립 이래 꾸준한 성장과 기술을 축적한 와이즈와이어즈는 2011년 일본 지점과 중국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2017년 베트남·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했고, 올해 3월 미국 법인을 설립해 총 6개국에서 소프트웨어 테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부터 삼성전자, 액센추어 인터렉티브, SAP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한편, 최근에는 오라클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국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와이즈와이어즈 미국 법인 문종범 총괄 매니저는 "한국에서 쌓은 소프트웨어 테스팅과 조직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회사의 비전인 글로벌 히든 챔피언을 달성하는데 이번 콘퍼런스가 좋은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