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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외무상의 막말은 '제2의 식민지 약탈'
윤상진 기자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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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년 11월 07일 (수) 11: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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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조선인 징용피해자에 대한 일본 기업의 배상 책임을 지라는 한국 대법원 판결에, 일본 고노 외무상이 막말을 일삼는 행위는 ‘제2의 식민지 약탈’을 정당화하는 행위다.

고노의 연일 퍼붓는 막말행보가 주목된다. “국제사회에 도전이다. 어떤 나라도 한국정부와 일하기 어렵다. 폭거이자 국제사회의 도전이다” 등등 일본각료가 입에 담지 못할 말을 하고 있다. 용서 못할 일이다.

일본은 이번일과 연관해 일부 국회의원들과 정부까지 나서서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근거를 대라”고 몽니(?)를 부리고 있다.

막말로 해보자는 투다. 얼마나 한국정부를 깔봤으면 막말을 해대는지 이젠 우리가 일본에 대해 맞대응을 할 때다.

우리정부도 이젠 정신 차려야 한다. 일본의 36년 동안 약탈해간 비인간적인 수탈을 일일이 기록영화로 남겨 전 세계에 방영하는 의무를 가져야 한다.

바보처럼 늘 일본의 일방적인 행태에 ‘꿀 먹은 벙어리 마냥’ 입을 다물고 있는 국회나 정부모습은 치졸하다.

여야끼리는 원수지간처럼 싸우면서 일본의 성노예, 징용판결 막말, 일제수탈 등 그 모든 악행(?)에 귀를 막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독립운동을 벌였던 애국지사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해서라도 이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 것도 조목조목 따져가며 과거 일본의 만행을 기록영화 다큐로 만들어서 교과서에 넣는 과감한 입법 법안도 만들어야 한다.

‘우물 안 개구리’처럼 집안에서는 피 튀기며 싸움박질 하면서 나라를 막말로 폄하하는 일본 각료에게는 누구하나 입을 열지 못하는 300명 국회의원들의 정신세계가 한심할 따름이다.

허구한 날 일본의 몽니에 눈만 껌뻑이고 있는 당정청의 모습을 보고 있는 5천만 국민들과 피 흘려 독립운동을 벌였던 선혈의 정신을 망각하는 게 아닌지 염려스럽다.

‘이에는 이’로 상대할 수밖에 없는 게 아베정권이다.

강제징용에 대해 중국엔 쩔쩔매는 일본이 한국엔 막말로 몽니를 부리는 이중성에 5천만 국민들은 이제 쯤 뭔가를 보여줘야 할 때다.

더불어 국회나 정부도 더 이상 일본의 막말을 좌시해서는 안 된다.

일본의 얄팍한 전략은 ‘최선이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의식으로 자신들의 원죄를 희석시키려는 행동이다.

무식한 북한의 무력 대남 도발보다 일본의 얕은 잔꾀 외교도발이 더 미운 이유는 단 한가지다.

아직도 ‘36년 일제식민지 주범’과 ‘전범국가’라는 것을 역사 속에서 지우려는 일본정부의 망나니 행위다. 일벌백계(一罰百戒)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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