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은 구·군 기초의원 간 정보교류와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기초의원협의회를 발족하고 의정활동지원센터를 열었다.

기초의원협의회에는 부산지역 16개 구·군 기초의원 78명이 참여한다.

15일 의정활동지원센터는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조례 발굴 등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센터에는 고위공직자 출신들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센터장은 조성호 전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이 맡았다.

한편 한국당 부산시당 관계자는 "그동안 주로 교수 등이 맡은 자문위원회와 달리 정책을 직접 수립하고 집행했던 고위공직자 출신들로 자문위원회를 꾸렸다"며 "지방의회에서 발생하는 각종 현안에 현실감 있는 조언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