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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예산국회 파행 안돼"…야 3당에 최후통첩홍영표 "정오까지 연계방침 고수하면 한국당과 예산안 처리"
정치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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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년 12월 06일 (목) 11: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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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정부예산안 처리시한 초과 나흘째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3당이 선거제도 개혁과 예산안 처리를 연계해 예산국회를 파행시키고 있다며 맹공을 퍼부었다.

특히 민주당은 이들 야 3당이 이날 정오까지 예산안·선거제 연계방침을 철회하지 않으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단둘이라도 예산안을 처리하겠다며 최후통첩을 보냈다.

6일 홍영표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야 3당이 선거법에 연계시켜 예산안 처리가 늦어지고 있는데 정말 국민들께 송구스러운 일"이라며 "오늘 낮 12시까지도 야 3당이 예산안과 선거법을 연계한다면 불가피하게 저희는 한국당과 예산안 처리를 위한 작업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실무 작업을 고려할 때 오늘 정오까지는 협상이 끝나야 내일(7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수 있다"며 "정오를 넘기게 되면 협의 연장을 하지 않겠다"고 배수진을 쳤다.

김태년 정책위의장도 "선거법과 연계해 예산안 처리를 막겠다는 야 3당이 매우 실망스럽다"며 "예산안 처리가 이른 시일 내에 마무리되지 않으면 그로 인한 혼란과 피해는 국민들이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일부 야당 지도자가 예산안 처리와 선거제도 연계를 정당하다고 말하는데 참으로 유감스러운 발언"이라며 "그런 우를 범하지 말라고 국회 선진화법이 만들어졌다. 민주당은 야당일 때도 한 번도 예산안 처리시한을 넘겨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서영교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본회의에는 '윤창호 세트법'인 도로교통법, 여성폭력방지 기본법, 규제혁신특별법 등 민생법안 200건이 상정된다"며 "그런데 야 3당은 선거법 연계를 운운하며 본회의를 열지 못하겠다고 해 깜짝 놀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거제도 개혁 문제는 정치개혁특위에서 여야가 공론화를 하고 국민에게 물으며 합의하면 될 일"이라고 덧붙였다.

정개특위 민주당 간사인 김종민 의원은 "선거법 합의가 예산안과 연계되는 건 절대 안 된다"며 "야 3당이 요구하는 선거법은 예산처리 이후에도 합의될 수 있다"고 가세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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