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9.3.19 화 10:30
> 뉴스 > 행정·지자체
'36조 규모' 서울시 예산안, 시의회 통과예결위서 427억원 삭감…복지·일자리 집중
사회팀  |  press@a-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기사 등록 시간 : 2018년 12월 14일 (금) 19:33:1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역대 최대인 36조원 규모의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이 시의회의 문턱을 넘었다.

14일 서울시의회는 예산결산위원회와 본회의를 잇따라 열어 서울시장이 제출한 2019년도 서울시예산을 의결했다.

시는 올해보다 3조9천702억원(15.5%) 늘어난 35조7천843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지난 10월 3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이후 예결위를 거치며 이날 본회의에서는 427억원 줄어든 35조7천416억원이 통과됐다.

예결위는 "불요불급한 사업과 소요예산을 과다하게 책정해 놓은 사업 등을 일부 조정해 예산안을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서부간선지하도로 건설 예산이 314억원 삭감됐다.

내년 서울시 예산의 두 축은 복지와 일자리다.

복지예산은 약 11조1천억원으로 사상 첫 10조원 시대를 연다. 박원순 시장 첫 취임 당시 4조원에서 3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고교 무상급식 등 친환경 급식 운영 지원 예산은 19억원 줄어든 1천687억원이 통과됐다.

민간어린이집의 부모부담금 예산은 서울시비분 68억원 증액돼 내년부터 전액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서울 돌봄SOS센터' 예산도 당초 예산안보다 5억원 늘어난 23억8천만원이 의결됐다.

내년 출범하는 돌봄 전담기관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예산은 국비 포함 86억원이 편성됐다.

일자리 예산 역시 역대 최대 규모인 1조7천억원 규모다. 시는 이를 통해 총 37만개의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도시계획·재생 분야 예산도 올해 대비 갑절 이상 많은 약 1조원이 편성됐다.

박원순 시장의 핵심 공약인 '자영업자 3종 세트' 가운데 서울형 유급병가 예산은 상임위에서 51억원에서 41억원으로 10억원이 삭감됐다.

서울형 유급 병가 제도는 영세 자영업자 등이 입원 치료를 받는 동안 하루 8만원가량씩 지급해 소득을 보전해주는 내용이다.

나머지 '제로 페이', '소상공인 고용보험 가입지원'은 원안대로 각각 39억원, 4억5천만원으로 통과됐다.

박원순 시장은 예산안 의결 후 "예산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지출해 민생을 안정시키고 지역 불균형을 바로잡아 시민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자리, 민생, 경제 문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사회팀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많이 본 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100길 54 (삼성동, 삼성빌딩)  |  대표전화 : 02-6430-5060  |  팩스 : 02-6430-5046
발행인 : 윤동승.신성우 | 편집인 : 윤동승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동승  |  등록번호 : 서울 아03281 | 등록일 : 2014. 8. 6 | SINCE 2013
Copyright © A-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