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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개편, 개각 단행 ‘스포트라이트’ <단독>후임실장에 노영민...장관엔 관료출신 부상할 듯
윤상진 기자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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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년 01월 07일 (월) 10: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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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단독] 구정 설 전후로 4~5명의 장관교체의 개각과 더불어 청와대의 인적 개편을 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게 일고 있는 가운데, 후임 인사를 둘러싼 검증 차원에서 문재인정부가 장고(長考)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종석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1기 개편작업과 내각의 개각은 오는 4월 재·보궐선거와 맞물려 있어서 적당한 인물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7일 정치권 소식통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장관 4~5명 교체와 청와대 개편작업에 따른 세부 계획은 이미 가이드라인을 확정한 가운데 후임 인사에 대한 당정청의 최종 의견을 마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 주 중에 임종석 비서실장과 정무·국민소통수석 등은 교체가 확실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내각도 김부겸 행정안전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김현미 국토교통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교체될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다.

이번 개각은 종전에 의원출신들을 전진배치 시켰다면, 이번엔 관료출신들이 부상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이는 지난번 개각 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기 위한 의원출신들을 대거 입각시킨 것에 반해 내각이 전문성이 뒤떨어진다는 야당의 비난과 사회 여론단체들의 지적을 의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로서는 비서실장에 노영민 주중국 대사, 정무수석비서관에 강기정 전 의원, 국민소통비서관에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이 유력시 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문재인 정부 정청(政靑) 인사는 관료출신은 정부로, 친문 인사는 청와대로 안배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인사를 두고 야당은 “문재인 1기 정청 인사와 거의 다를 바가 없는 친문사단을 전진배치 할 것”이라며 “어차피 내각은 전문성이 떨어진 인사들로 채워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항간에서는 이번 정청의 인사개편에 대해 최근의 잇따른 청와대 및 정부출신들의 내부고발 및 불협화음 등에 떠밀려 인사를 단행하다 보면 현재의 인력보다 자칫 능력이 못한 인물들을 급히 내정하느라 철저한 검증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인사청문회에서 후임 장관들에 대한 검증 작업이 미흡해 또 다시 도중 낙마하는 것도 현재로서는 가장 염려된다는 것이 정치권 시각이다.

청와대 임명직은 대통령 전결사항이어서 장관들처럼 인사검증에 어려움이 없겠지만 당정청의 삼각관계를 풀어가야 하는 입장에서 볼 때, 강성(?)인 임종석 비서실장만큼 주도적으로 청와대가 운영되겠느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청와대 개편에 이어 정부 개각을 서두르다 보면 충분한 인사검증이 안된 상황에서 돌발변수가 발생할 경우 자칫 문재인 대통령의 레임덕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예의 주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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