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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이번 주에 실질적이고 진정한 진전 기대"美폭스뉴스 인터뷰 "정상회담은 하루 또는 이틀"
국제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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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년 02월 25일 (월) 05: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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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비핵화에 대한 실질적이고 진정한 진전이 이뤄지길 기대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그러나 2차 정상회담의 성과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24일(현지시간) 그는 이날 미 폭스뉴스의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미국의 북한 비핵화 원칙에 관한 진행자의 질문에 "미국의 (비핵화) 정책에는 아무 변화가 없다. 우리의 목표와 임무는 분명하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김(정은) 위원장과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고, 우리팀은 오늘도 현장에서 로드맵을 진전시키기 위한 길을 내는데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는 그것을 달성하기로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비핵화는) 세계 안보를 위해 중요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김 위원장에게 (핵)무기 체계를 포기하라고 요구해왔다"며 "그것은 이 나라 국민에게 최선의 이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상당한 진전이 있길 기대한다. 이번 주에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하고, 이어 "그것은 일어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그것이 일어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은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비핵화의 실질적인 진전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성과를 기대한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지만, 한편으로는 2차 회담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려는 의도도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시간이 걸릴 것이고, 또 다른(another) 정상회담이 있을 수도 있고, 이번 주에 모든 것을 가질 수 없을 수도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백악관에서 제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2차 정상회담이 "김 위원장과의 마지막 만남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추가 정상회담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다.

<연합>

폼페이오 장관은 27~28일로 예정된 하노이 정상회담 일정에 대해서는 "하루일 수도 있고, 이틀일 수도 있다"라고 말해, 양일중 하루만 정상회담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나는 만약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면 그 일에 전념할 것이라고 자신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민이 마땅히 받아야 할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과 논의에서 어느 정도 진전이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었다면서 "이것은 복잡한 과정이다. 작년 6월 싱가포르에서 김 위원장은 자신의 나라를 비핵화하겠다고 분명히 밝혔다"고 강조했다.

그는 "관계는 중요하다. 두 지도자가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며 "두 지도자가 솔직하게 토론하고 선택지를 찾아 북한의 밝은 미래를 만들고 미국에 대한 핵무기 위협을 줄인다는 궁극적 목적을 달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핵 문제에 대해 미국의 전임 행정부는 '시험(test)-기도(pray)-움츠리기(cower)'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전 행정부는 북한이 (핵·미사일) 시험을 하게 하고서는 멈추길 기도하고, 그리고 우리를 위협하면 몸을 숙였다"며 "그러나 우리는 북한에 실질적인 경제적 압박을 가하고 김 위원장과 대화하기 위해 세계적인 연합을 구축했다"고 차별화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이 바로 그(대화) 순간이며, 우리는 이번 주에 그것에 대해 진정한 진전을 이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CNN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과도 인터뷰를 하고 '북한이 핵 위협으로 여전히 남아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진행자가 '트럼프 대통령은 그렇지 않다고 했다'고 말하자 그는 "대통령이 말한 건 김 위원장이 한 약속이 미 국민에 대한 위험을 상당히 감소시켰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 비핵화 원칙 및 제재 완화 가능성과 관련, "변화는 없다"며 "우리는 일관되게 완전한, 검증된 비핵화를 말해왔다. 이것이 제재를 완화하는 기준이며 그 정책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래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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