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신형 노트북 ‘메이트북 X 프로’, ‘메이트북 13’, ‘메이트북 14’ 3종을 공개했다.

메이트북 X 프로는 14.6mm의 두께와 1.33kg의 비교적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장점으로 꼽힌다. 전면의 디스플레이 비중은 얇은 베젤을 기반으로 91% 풀뷰 디스플레이를 완성했다.

메이트북 X프로는 최대 3K 해상도와 100%의 sRGB 색상을 재현하는 13.9인치 LTPS 패널이 탑재됐다. 터치스크린 버전에는 사용자가 화면 위에서 세 손가락으로 화면을 선택해 아래로 스와이프 하면 스크린을 빠르게 캡쳐 가능한 ‘핑거 제스쳐 스크린샷’ 기능을 지원한다.

▲ 화웨이가 공개한 신형 노트북 '메이트북 X 프로’(가운데)와 ‘메이트북 14’(왼쪽), '메이트 북 13'.

CPU(중앙처리장치)는 i7 8565U와 i5-8265U를 장착했다. 그랙픽카드는 엔비디아 지포스 MX250을 탑재했다. 또 2개의 화웨이 샤크핀 팬 2.0은 내부의 열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외부로 배출한다.

메이트북 13와 메이트북 14는 각각 13인치, 14인치 화면으로 보급형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됐다.

화웨이 메이트북 14는 ‘투명하고 보이지 않는(Pure & Invisible)’ 컨셉을 토대로, 최소한의 금속 섀시를 적용해 우아한 외관을 뽐내며, 샌드블라스트(sandblasted) 처리된 표면은 부드럽고 매트하게 마감됐다.

메이트북 14는 보급형 제품임에도 핑거 제스쳐 스크린샷 기능을 지원한다. 또 카메라 암호화 기능으로 보안성이 강화됐다.

CPU부분은 i7 8565U 프로세서가 탑재돼 부드럽고 안정된 경험을 제공한다.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 지포스 MX250 GPU가 채택됐다.

메이트북 13도 인텔 코어 i7 8565U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 지포스 MX150 GPU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