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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유튜브, 뉴질랜드 총격영상 삭제
국제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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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년 03월 16일 (토) 07: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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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등 주요 소셜미디어들이 15일(현지시간)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의 이슬람 사원에서 일어난 총격사건을 찍은 동영상과 관련 계정을 일제히 삭제했다.

그러나 얼마 후 총격 동영상 복사본이 재등장했으며, 페이스북 등은 동영상 확산을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체포된 총격 용의자 중 한 명은 헬멧에 부착된 카메라로 17분 분량의 라이브 총격 영상을 촬영했다.

페이스북 호주·뉴질랜드 지역 정책담당 미아 갈릭 국장은 "뉴질랜드 경찰이 라이브 스트리밍이 진행된 직후 영상에 대해 알려왔고 즉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용의자 계정 및 관련 영상을 삭제했다"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총격 영상이 얼마 동안 일반 사용자들에게 노출됐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페이스북 측이 영상을 삭제한 이후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영상 복사본이 페이스북에 재등장했다.

유튜브, 트위터에도 영상 복사본이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는 "뉴질랜드 총격 또는 총격과 관련된 것으로 계정, 비디오 영상 등을 플랫폼에서 모두 제거했다"라고 말했다.

구글이 운영하는 유튜브도 폭력 콘텐츠에 대처하는 회사 정책에 따라 총격 영상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경찰은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에게 총격 영상 다운로드 또는 확산을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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