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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한 수석 외제차 옹호에 야당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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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년 04월 03일 (수) 09:43:30
수정 : 2019년 04월 03일 (수) 09: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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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검증의 지적을 받고 있는 청와대가 언론 입방아에 오르내리며 구설수를 겪는 이유가 다름 아닌 말실수 때문이라는 게 정치권의 진단.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을 꺼내다보니까 역풍에 시달리는 것이라는게  야당의 지적.

특히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이 낙마한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아들과 관련 “포르셰 뭐가 문제”냐며 언론을 향해 도도하게(?)던진 말에 국민정서에 반한다며 야당의원들이 맹비난.

언론 출신인 윤 수석이 던진 말 한마디가 언론뿐만 아니라 대부분 국민들로부터 반감을 산 이유가 있다고 촌평.

가뜩이나 경재불황 탓에 청년 일자리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 마냥 어려운 시점일 때 그런 말을 쉽게 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것.

야당 K모 의원은 윤 수석이 “이번 인사책임 소재에 놓여 있는 조국·조현옥 등 인사라인의 잘못은 없다고 거침없이 말한 부분에 국민들조차도 크게 분노하는 분위기”라고 일침.

동료 L모 의원도 “더욱이 청와대 대변인이 부동산 투기 파문으로 물러난 작금의 시점에서 윤 수석이 외국에서 외제차를 타는 게 어떠냐는 막말은 제 정신이냐”며 강하게 지적.

이어 그는 “어떤 것이 국민정서에 반한 것인지 조차도 모르는 이가 국민소통수석 자리에 앉아있다는 것도 문제”라며 “잘못된 사실에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로 끝나면 될 것을 불필요한 말로 인해 더더욱 국민들의 감정을 자극하고 있다”며 혀를 차기도.

이와 관련 여당 P모 의원은 “정말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식의 마녀사냥”이라며 “윤 수석이 말한 뜻은 외국서 살다보니 외제차를 타는 게 당연한 것이고, 그 것도 한국 차 3~4천만원짜리 차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해 달라는 설명 이었다”고 해명.

이어 그는 “마치 고가 외제차를 탄 조동호 후보자의 아들이 부정한 돈을 사용해 구입한 것처럼 호도하는 것도 허위사실 유포”라며 흥분하기도.

이유야 어떻든 최근 청와대가 야당의 집중공격 대상이 되자 아무래도 당분간 ‘벙어리 3년 귀머거리 3년’ 행위를 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조크가 정치권에 나돌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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