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기업 하츠가 신개념 청공조기 '에어프레셔'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실내 공기질을 맑고 깨끗한 청공(淸空)의 상태로 만들어준다는 의미를 담은 제품으로, 창문을 열 수 없을 때도 사계절 24시간 자연이 만든 건강한 산소를 실내에 공급해준다.

미닫이 창틀에 외부먼지 차단 스크린을 조립해 끼운 뒤 에어 터널을 본체 후면에 연결하면 간단하게 설치 완료되며, 전원 버튼 클릭만으로 산소 전용 모터와 클린 모터가 작동해 외부 공기를 4개의 고성능 필터를 거쳐 깨끗하게 걸러낸 후 실내로 공급한다.

통합 공기질 센서를 탑재해 산소와 미세먼지 농도를 감지, 실내 산소 부족과 공기질 오염도를 직관적으로 표시해 사용자가 직접 실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스마트 운전 모드 활용 시 사용자가 별도로 조작하지 않아도 공기질 오염도에 따라 풍량을 자동 조절해 공기 균형을 맞춰준다.

이 외에도 잠금 기능으로 어린이나 장난으로 인한 오작동 및 고장을 방지하며, 최대 9시간까지 설정이 가능한 타이머 기능 적용, LED 상태 표시등 온·오프(ON/OFF) 기능 등을 갖췄다.

필드 테스트를 통해 수렴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구매 시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 스크린 타공 홀을 막는 '스크린 커버', 스크린을 단단하게 고정하기 위해 창문의 새시(창틀) 바닥에 설치하는 '윈도어락' 등의 부속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