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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죄는 미워도 사람은 미워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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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년 04월 08일 (월) 10:46:39
수정 : 2019년 04월 11일 (목) 08: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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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회장의 죽음에 인생사 허무함을 새삼 느낀다는 게 시민들의 반응.

두 딸의 연이은 ‘갑 질’ 행태의 검찰 조사에 부인마저도 세상 밖으로 드러난 사생활의 폭로에 조 회장의 가슴은 새까맣게 타들어 가 숯덩이로 변해있었을 것이란 것.

설상가상 조회장의 턱밑까지 압박해온 검찰수사망은 결국 조회장 스스로가 더 살 의미가 없었다고 자책할 수도 있었을 것이란 추측.

아직까지 정확한 사인은 없이 폐질환이라는 소문만 무성. 이에 혹자는 병 사망이 아니라 혹여 스스로가 목숨을 끊은 게 아니냐는 소문도 벌써 파다하게 일고 있어 주목.

이 같은 루머는 조 회장의 견뎌내야 할 향후 검찰 조사 및 일가에 대한 부정행위가 밝혀질 경우 본인 스스로가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란 해석을 낳기도.

사인이 병사든 자살이든 한진 일가의 검찰수사망은 사실 조 회장의 사망으로 크고 작은 사건이 일단락 될 듯.

작고한 선친 조중훈 회장이 일군 한진그룹의 명맥이 어떻게 이어갈지는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아들 조양호 회장의 죽음은 그룹전체가 동맥경화(?)에 시달릴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는 것.

물론 현재 재판중인 부인 이명희(70) 씨와 딸 조현아(45)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재판은 물론 한진그룹의 비리 사건은 어떤 형태로든 빠르게 매듭지어질 것이란 전망.

조양호 회장에게 적용됐던 횡령·배임 혐의 재판도 그의 사망에 따라 공소 기각 결정을 내릴 게 확연하다는 것. 피의자가 사망해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가 종결 될 것이기 때문.

재계 한 관계자는 "조 회장의 머리를 무겁게 짓눌렀던 모든 일들을 뒤로 한 채 하늘나라로 영면한 조 회장이 그 곳에서나마 한숨 돌리며 일가들을 안심(?)시키는 모습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보인다"며  죄는 미워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어야 한다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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