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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추경 1조8천902억 편성민생경제·안전·복지 등 주력
사회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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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년 05월 03일 (금) 12:32:59
수정 : 2019년 05월 04일 (토) 07: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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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조8천902억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오늘 도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 1조7천987억원, 특별회계 915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3일 경기도는 추경을 반영한 도의 올해 예산은 당초 본예산 24조3천731억원보다 7.8% 증가한 26조2천633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추경안 편성은 지방세 4천471억원, 순세계잉여금 9천317억원, 국고보조금 3천822억원, 지방세 추가 세입 4천471억원 등 세입이 늘어난 데 따른 것.

증액된 예산은 시군·교육청 전출금 등 법적의무적경비(7천69억원), 국고보조·용도지정사업(4천649억원), 재정안정화기금 추가 적립(636억원) 등에 쓰이며, 경상·자체사업에도 2천537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추경은 ▲일자리와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 및 경제 활성화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도민의 건강권 확보 ▲도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소방 및 안전 강화 ▲복지서비스 확충 ▲재정 체력 강화 등 5가지 분야에 집중했다.

분야별로 보면 민생경제 지원 및 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둬 모두 878억원을 반영했다.

폐기물 불법처리 감시원 운영 등 안전과 단속 일자리 133억원, 청년면접수당 75억원, 숙련 건설기능 인력양성 30억6천여만원 등이다.

또 경기시장상권진흥원 건립을 위해 58억원,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환경개선 등에 71억원, 경기침체에 취약한 영세 소상공인과 경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80억원 규모의 대출 지원 예산을 세웠다.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도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산으로는 405억원을 담았다.

세부 사업예산을 보면 친환경 자동차 구매, 수소연료 전기차 보급, 미세먼지 제거용 살수차 지원 등에 282억원을 편성하고 정부 추경 확정 전 선제 대응을 위해 전기버스 구매비, 취약계층 미세먼지 마스크 지급 예산으로 213억원을 반영했다.

소방 등 도민 안전 강화를 위해서는 612억원을 편성했다.

소방관서 신설 및 이전 18곳 347억원, 소방청사 내진보강 72억원, 소방헬기 사고 예방장치 설치 9억원 등이다.

복지서비스 확충에는 3천371억원을 세웠다.

행복주택, 기존주택 매입 임대사업 등 주거복지에 1천124억원, 아동수당 지급·어린이집 운영지원 등 영유아 보육 분야에 963억원, 도립정신병원 운영(14억), 중증 응급환자를 위한 고압산소 체임버 지원(22억원) 등 공공 의료서비스 분야에 206억원을 반영했다.

경기도의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재정안정화기금에 636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지난 3월 주택거래량이 전년 대비 절반으로 떨어졌으며 재정 분권, 지역 상생발전기금 출연 연장, 특례 시 설치 등 경기도 재정을 압박하는 요소가 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이밖에도 도는 도의회와 협의를 통해 고교 무상급식 전면 실시 예산 211억원, 청년 정책 플랫폼 구축 3억원, 스타트업·도약기업 통합 컨설팅 지원 2억원 등 도민 체감정책을 발굴해 관련 예산을 세웠다.

한편 제1회 추경예산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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