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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율 하락은 사필귀정(事必歸正)
윤상진 기자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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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년 05월 09일 (목) 11:01:31
수정 : 2019년 05월 09일 (목) 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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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의 정당지지율이 민주 36.4% 대(對) 한국 34.8%로 불과 1.6% 포인트 차로 오차범위 내에서 축소됐다.

이 같은 결과는 최근의 집권여당의 일방통행(?) 정치행보에 대한 국민여론이 악화된 것이 주 요인이다.

특히 경제침체에 대한 국민들 여론이 잇따르고 있는데다 현 정부가 대북정책에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한 실망감이 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한미 정상 간 정상회담 및 통화내용 이후 브리핑이 크게 달랐던 사례가 언론에 보도되자 국민들로부터 큰 반감을 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집권 2년차 경제정책 평가에서 "긍정 36.7% vs 부정 57.5%"를 나타낸 것이 국민들의 평가다.

민주당은 호남,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서울, 20대, 30대, 60대 이상 등 전 연령층, 중도층과 진보층 등 대부분 지역과 계층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는 사실에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이런 결과라면 민주당은 호남지역을 제외하면 차후 선거에서 빨간불이 켜진 셈이다.

이는 민주당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가 격감하고 있다는 증거다.

야당 L모 정치인은 “패스트트랙 등 강경일변도의 정치행보에서 보았듯이 그 결과 검찰총장의 반론, 낙하산 인사, 소득성장 경제이론 실패로 인해 국민들이 이젠 믿지 못하겠다는 인식이 고조되고 있다‘며 “더욱이 미국의 대북제재 강화정책에 반해 북한의 퍼주기 외교를 무리하게 진행하려다가 오히려 북한 미사일 발사라는 암초에 부딪치는 결과를 초래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여당 내 비문 계 K모 정치인도 “민주당이 집권여당으로 차기정권을 이어가려는 욕심이 부른 화”라며 “상호상생의 야당과의 조율 등 DJ의 통 큰 양보 정치철학을 이어가지 못한 탓”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향후 여야의 지지율은 언제 뒤바뀔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여당 내에서도 자성의 소리가 일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운영체제에 민심이 날이 갈수록 악화되는 이유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한다면 내년 총선결과가 우려된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이번 리얼미터의 여야정당 지지율이 고작 1.6% 포인트 차로 근소해졌다는 것은 문재인정권이 겸허하게 받아들여 곱씹어봐야 한다는 호남민심이 잇따르고 있다.

분명한 것은 내년 총선은 여야가 호남대 영남을 뺀 중도계층의 민심을 어떻게 얻느냐에 달려있다.

현재로서는 “20년 장기집권과 260명 의석을 확보하겠다”는 이해찬 대표가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린 게 화근으로 역풍을 맞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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