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9.9.23 월 08:09
> 뉴스 > 종합
北, 南 인도지원 발표에 나흘째 '무반응'한미워킹그룹에 "민족내부 반목·불화 조장…예속의 올가미"
사회팀  |  press@a-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 2019년 05월 20일 (월) 08:12:4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북한이 남측의 인도적 지원 발표에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은 채 연일 "외세 간섭을 배격하라"며 대남압박을 이어갔다.

정부가 대북 인도적 지원 방침을 공식화한 지 3일이 지났지만, 북한의 매체들은 20일 오전 현재까지 이와 관련한 언급을 내놓지 않고 있다.

대신 대외용 선전 매체들은 북미협상 교착 속 계속되는 한미 양국의 공조 체제에 비난을 이어갔다.

20일 대남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최근 열린 한미워킹그룹을 문제 삼으며 "우리 민족 내부에 반목과 불화를 조장하고 그를 통해 어부지리를 얻으려는 외세에 의존하여 북남관계문제, 민족문제를 해결해보려는 어리석은 행위들이 없어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외세에 우리 민족 내부 문제의 해결을 청탁, 구걸해 북남관계 개선을 위한 조건과 환경이 마련되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위이며 오히려 예속의 올가미를 스스로 더욱 조이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남측에 "온 겨레 앞에 확약한 북남선언들을 성실히 이행하려는 자세와 입장을 가져야 하며 민족공동의 요구와 이익에 배치되는 외세의존 정책과 결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다른 선전매체인 '조선의오늘'도 이날 '민족자주의 원칙을 지켜나가야 한다' 제하 기고문에서 "지금이야말로 이 눈치, 저 눈치를 보면서 주춤거릴 때가 아니라 더욱 과감히 북남관계를 발전시켜야 할 때"라며 남북공동선언을 토대로 한 '자주통일' 달성을 주장했다.

매체는 "조국 통일은 전민족적 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위업"이라며 "외세의 간섭은 절대로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부는 17일 국제기구의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에 800만 달러 공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으며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이후 처음으로 자산점검을 위한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의 방북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연합>

 

사회팀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많이 본 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 10 (성수동1가) 서울숲ITCT지식산업센터 507호 (우)04780  |  대표전화 : 02-6430-5060  |  팩스 : 02-6430-5046
발행인 : 윤동승.신성우 | 편집인 : 윤동승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동승  |  등록번호 : 서울 아03281 | 등록일 : 2014. 8. 6 | SINCE 2013
Copyright © A-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