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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정원장과 여당실세 밀회…정보 관권선거 시작 의심""강경화, 야당 죽이기에 골몰…교체해야"
정치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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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년 05월 28일 (화) 09: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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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회동에 대해 "국정원장이 여당 실세와 밀회한 것은 최대의 정보 관권선거가 시작된 것 아닌가 하는 강한 의심을 지우기 어렵다"고 말했다.

28일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온갖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국정원장이 대통령의 측근 실세를 만나 어떤 얘기를 주고받았을지 가히 짐작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여당 내 공천자에 대한 정보 수집, 야당 죽이기를 위한 정보 수집, 그리고 대북 정보의 수집 통인 국정원을 통해서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여러 시도가 있을 수 있다"면서 "왜 만났는지, 또 무슨 대화가 오고 갔는지를 알아내기 위해서 가능한 모든 수단을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 원내대표는 민주노총 소속 현대중공업 노조의 폭력 사태에 대해 "국회와 건설 현장, 경찰서, 기업 주주총회장이 모두 민주노총에 얻어맞고 있어 조폭보다 무서운 민노폭"이라며 "대한민국 사회를 아비규환으로 만들고 있어 이제 정부는 민노폭과의 전쟁을 선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 "기업과 관련된 기술갈등부터 안보갈등까지 미중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데 그 사이에서 한국은 샌드위치 신세로 전락했다"며 "우리 정부 외교가 얼마 전까지 왕따외교라 했는데 이제는 투명인간 외교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는 그저 북한만 바라보다 북한마저도 눈길을 주지 않는 고립무원에 빠졌다"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 야당 죽이기에만 골몰하고 있어 강 장관을 교체하는 것부터 해야 외교부가 바로 서는 길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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