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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부의장, 경기전망 악화 땐 금리인하 시사금리인하 핵심조건 '지속적 저물가·글로벌 경기리스크'
국제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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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년 05월 31일 (금) 06:12:15
수정 : 2019년 05월 31일 (금) 10: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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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리처드 클라리다 부의장이 성장전망 악화를 전제로 금리인하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30일(현지시간) '연준 2인자'인 클라리다 부의장은 이날 뉴욕 이코노믹클럽 연설에서 "만약 경기전망이 악화하는 위험을 보게 된다면, 이는 더욱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요구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은 분명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위험관리"라고 설명했다. 클라리다 부의장이 다만 현재의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아주 좋은 위치에 있다"고 낙관적 의견을 내놨다.

클라리다 부의장은 특히 "인플레이션이 우리의 목표치(2%)를 지속해서 밑돌거나 글로벌 경제·금융 상황이 기본 경제전망에 상당폭 못 미치는 위험이 나타난다면, 적절한 통화정책 기조를 재평가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준이 생각보다 미약한 인플레이션에 다소 놀랐다고도 전했다. 지속적인 저물가는 금리 인하의 요인으로 꼽힌다.

클라리다 부의장의 이러한 언급은 앞으로 기준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있는 2가지 핵심조건을 거론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 WSJ은 "클라리다 부의장은 연준의 금리 인하가 임박했다거나 어떤 정책변화를 서두르고 있다는 어떤 제시도 하지 않았지만 중요한 주의사항을 내놨다"고 평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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