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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文대통령의 野 비난, 민생국회 희망 꺾어"
정치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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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년 05월 31일 (금) 10: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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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야당 비난 플레이가 민생국회를 열려는 야당의 희망마저 꺾고 있다"고 말했다.

31일 "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국정원 관권선거 의혹 대책위' 회의에서 "지금 청와대와 여당은 야당의 옷을 벗으라고 하고, 백기 투항만이 해법이라고 주장하는데 이렇게 말하는 것은 국회 정상화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어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말한 것을 보고 깜짝 놀랐는데 착한 동생이 왜 이렇게 나쁜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여당은 결자해지를 위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대한 사과와 철회를 하고, 민생국회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는 문 대통령이 지난 29일 한국당 강효상 의원의 기밀 유출 논란을 비판하고, 이 원내대표가 전날 자신을 겨냥해 "국회 정상화를 외면하고 민생 챙기는 척 코스프레하다 뜻대로 안 되니 억지를 부리는데 너무나 유아틱하다"고 말한 데 대한 반박이다.

이어 나 원내대표는 "어제 민주당 워크숍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국가채무비율을 2022년 45%까지 갈 수 있다고 했는데 문 대통령의 불건전 재정 강요에 굴복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를 연다면 국가채무비율을 40% 이하로 유지하고 관리재정수지 적자 폭도 2% 이하로 관리하는 재정건전화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해 건전재정 원칙이 지속되도록 하고 감세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노이 회담 관련해서 북한 내 숙청 기사가 있는데 국가정보원장이 해야 할 일은 대북 정보를 빨리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이 민감한 시기에 민주당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나 만나는 것을 보면서 과연 국정원장이 본연의 업무를 하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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