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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대한민국 경제·안보·헌법 파탄""선거법 개정과 공수처법은 좌파 독재 길로 가기 위한 것"
정치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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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 시간 : 2019년 06월 05일 (수) 16: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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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은 경제·안보·헌법 3가지가 파탄 났다. 현 정부는 모든 분야에서 실정을 하면서 대한민국을 나쁜 피로 바꾸고 있다"고 비판했다.

5일 오후 나 원내대표는 한국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 수료식에 참석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위기, 헌법 가치 수호'를 주제로 강연하면서 "문재인 정부는 헌법을 파괴하고 대한민국을 왼쪽으로 이끌고 있어 사회주의로 가는 것이 아닌지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은 좌파 독재의 길로 가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선거법이 개정되면 민주당과 2중대 정당인 정의당이 절대적 과반을 차지하고, 한국당은 절대 과반을 할 수 없게 된다"며 "정의당이 교섭단체가 되면 대한민국은 좌클릭하게 된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국민 뜻을 왜곡하게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베네수엘라 경제 상황을 예로 들며 "무상의료·무상교육·무상복지 등 현 정부 정책을 보면 대한민국이 베네수엘라가 간 길을 따라가는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처럼 복지재정을 확대하면 대한민국도 베네수엘라 상황이 되는 데 몇 년 걸릴지 모른다"고 정부 정책을 비판했다.

또 "우리나라처럼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에서 외교 관계가 흐트러지면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한미·한일 관계는 북한 바라기 정권이 나 홀로 외교를 했기 때문이다"고 외교정책을 꼬집었다.

이어 "청와대와 민주당은 도덕적으로 엄청나게 우월한 척하고, 촛불 때문에 자신들은 무한한 정당성을 가진다는 듯 오만해하지만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사건과 이미선 헌법재판관 임명 등을 보면 현 정부의 도덕성은 '빵점'이다"고 날을 세웠다.

나 원내대표는 "정부는 지난해 지방선거 하루 전 싱가포르 북미 정상 회담이 열렸던 것처럼 내년 총선 때도 뭔가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정부가 관권·금권·북풍 선거를 하더라도 국민이 속지 않고 막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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