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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어선 넘어와 노크해도 모르는 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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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년 06월 19일 (수) 10:41:50
수정 : 2019년 06월 19일 (수) 10: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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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강원 강릉 삼척 항으로 북한어선이 들어온 것과 관련해 군의 의도적인 사건 은폐·축소에 대한 진의여부가 확산되고 있어 주목.

북한어선이 동해안을 넘어올 때까지도 몰랐다는 사실과 우리 측 어민들의 신고로 발견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자 군과 당국의 책임을 물어 철저하게 문책하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는 것.

야당 측은 “도저히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벌어진 것”이라며 “당초에 군과 당국이 발표한 어선 발견 시점과 다른 것은 사건을 은폐· 축소한 것”이라고 지적.

더욱이 귀순을 밝힌 2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2명은 판문점을 통해 북측에 송환했다는 내용만 전할 뿐 정확한 진상파악에 대한 것은 일체 알려지지 않은 사실에 대해 일제히 비난.

특히 야당은 이들이 타고 온 어선을 폐기했다는 당국의 발표가 모호하다는 점을 들어 어선을 폐기했다는 것이 압류해 둔 상태인지, 아니면 완전 폐기처분한 것인지에 의문을 달기도.

예전 같으면 귀순하는 배를 보안상의 이유를 들어 철저하게 보관을 원칙으로 했는데, 무슨 이유로 급하게 폐기했느냐는 질책이 뒤따르고 있는 상황.

한국당 K모 의원은 “만에 하나 북한 어민이 아니라 특수공작 임무를 띤 특수부대가 넘어왔다면 더 쉽게, 그리고 파괴공작으로 우리국민들의 생명이 위험할 수 있었다”고 맹비난.

바른미래 P모 의원도 “북한어선이 우리군도 모르는 사이 남한주민과 대화를 할 정도라면 이 나라 안보가 맹탕이라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며 “국방장관 등 군 수뇌부 책임자들을 철저하게 문책해야 한다”고 일침.

이번 사건을 바라보는 일부 시민들도 “정부의 안보의식이 전혀 없다”며 “북한어선 넘어와 노크해도 모르는 군”이라고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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