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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의 막말·무력시위 배경은?<단독>韓美군사훈련에 '불만'...트럼프의 '묵인적' 태도 도마
윤승훈 기자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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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년 08월 17일 (토) 07: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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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단독]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 무력시위와 문재인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막말비난을 쏟아낸 것을 살펴보면, 이제 쯤 북 비핵화에 한미 양국 모두 정상적인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는 여론이 일고 있다.

특히 세계여론도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의 쇼맨십에 트럼프 미국대통령까지 거들고 나서는 안 된다는 외신보도가 전해지고 있다.

트럼프가 김정은과 친화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외교적이든 개인의 성향이든 간에,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 위협은 분명한 유엔법률에 위배되는 행동이란 점이다.

17일 국제소식통에 의하면 김정은이 탄도미사일로 한국정부를 압박하는 배경엔 트럼프대통령의 겉과 속이 다른 발언을 하고 있는 데에 불만을 나타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트럼프의 말 한마디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북한 측 입장에서 볼 때, 트럼프가 전하는 메시지와는 달리 미국 행정부의 모습은 대북제제 완화는커녕, 한국의 주한미군 예산을 증가시키려는 정책에김정은은 대북(對北) 견제를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트럼프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한미연합연습을 왜하는지 모르겠다는 북한을 옹호하는 듯한'묵인적' 태도가 그들이 계속된 '도발'을 부추기고 있다는 게 미국 언론들의 지적이다.

그러다 보니 북한 측은 자신들이 반대한한미훈련이 정상적으로 추진하는 것과 한국의 군비증강에 불만의 표시로 막말에 무력시위를 도발하는 것이라는 해석이다.

더욱이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담화에서 한미 연합지휘소훈련을 언급하며 북한에 대한 반격훈련(?)이라고 비난하고 나선 것을 보면, 한국의 최첨단 무기도입에 초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북한의 재래식 무기에 견줘 한국이 F-35 스텔스기 등 첨단 무기를 확충하는 모습에 제동을 걸기 위한 일종의 딴지 걸기(?)라는 시각이 짙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트럼프의 무관심한 표정에 대해 처음에는 북한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으로 오해했으나, 실제는 말뿐인 립 서비스이지 북한의 제재 약화라던가 지원정책은 아직까지 시행된 게 없다는 것을 북한이 깨달았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김정은의 미사일 무력도발과 막말행보는 시건이 갈수록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북한의 강도 높은 대남 추가도발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혹시 벌어질 만약의 도발사태에 대비해 만반의 채비를 갖춰야 한다는 군사전문가들의 충고가 잇따르고 있다.

유엔의 제재가 행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미사일 도발을 거리낌 없이 행동하는 북한의 행동과 관련 언제 어디서 어떤 액션(행동)으로 한국의 질서를 혼란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북한이 북미회담을 주장하면서 한국을 ‘패싱’ 하려는 시기에 미사일 도발은 다자간 협상보다는 북미회담, 즉 트럼프 대(對) 김정은의 단독회담으로 해결하자는 의도가 노골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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