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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은 정무수석 아닌 여당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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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년 11월 04일 (월) 09:45:06
수정 : 2019년 11월 04일 (월) 09: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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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감과 관련 파행을 불러일으킨 참모들의 거친 발언에 야당만이 아닌 국민여론이 악화되고 있는 분위기.

청와대 참모진이 국감장에서 ‘싸움닭’으로 변해버린 작금의 풍토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할 말을 잃은 모습.

청와대 참모들이 국감현장에서 말싸움을 정면으로 한 이유 중심엔 자신들이 집권 권력의 실세라는 오만함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냈다는 비난이 쇄도.

더욱이 3선 출신 강기정 정무수석비서관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향해 고함을 지른 것은, 그가 의원출신이란 점에서 자신이 비서관이 아니라 마치 여당대표로 착각한 것이라고 야당 측은 힐난.

특히 야당은 강 수석의 경우 자신의 문제가 아닌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나 대표 간의 안보문제로 의견대립에 끼어들어 고성을 지른 것은 마치 ‘국회위에 군림하는 청와대’ 같았다고 촌평.

야당 원내대표에게 고성을 지르는 모습이 언론을 통해 방영되자 일부국민들은 “청와대가 세긴 센가보다”며 “야당 원내대표와 싸우는 이가 정무수석이 아니라 정말 여당대표 같았다”며 일침.

이어 “국회시절부터 배운 싸움닭 기질을 동료 후배들에게도 전수해 준 탓에 주변이 온통 고성만 지르거나 비아 냥 거리는 것만 해 준 것”이라며 맹비난.

더욱이 정위용 국가안보실장이 “이북 발사체가 안보위협이 안 된다”는 발언을 두고 대다수 국민들은 혀를 차기도.

교수 P모씨는 “북한이 개발하는 미사일이 우리 안보에 위협이 안 된다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발언은 그의 사상에 의구심이 들 정도”라고 지적.

대기업에 다니는 L모씨는 “국감장에서 의원들에게 고함친 강기정 수석 태도에 오죽하면 야당이 ‘정치깡패’라고 지적할 정도이겠냐”며 “국회의원 출신 청와대 비서관은 당연한 피감기관 당사자인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고성으로 대드는 모습을 보니 국회위에 청와대가 있다는 것을 새삼 실감했다”고 비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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