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9.11.20 수 11:08
> 뉴스 > 국회·정치
한국당, 반환점 돈 文정권에 맹공"무능·탐욕에 인내심 한계"…경제·안보·교육실정, 조국사태 부각
정치팀  |  press@a-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 2019년 11월 11일 (월) 12:02:35
수정 : 2019년 11월 11일 (월) 12:02:3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자유한국당은 임기 반환점을 돈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 전반에서 난맥상을 드러냈고, '조국 사태'에도 반성 없이 어물쩍 넘어가려 한다면서 맹비난했다.

11일 오전 열린 한국당 최고위원회의 공개 세션에서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일제히 문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진,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릴레이' 공세를 폈다.

황 대표는 "국정 전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근간이 무너지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의 꿀 바른 화려한 독버섯 같은 정책들, 국민을 잘살게 하는 게 아니라 현혹해서 오직 자신들의 정권을 유지하는 게 목적인 정책을 폐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나경원 원내대표가 청와대 참모들을 향해 "낭떠러지로 향하는 고속도로임을 알고도 엔진을 더 세게 밟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전날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권의 전반기와 후반기를 각각 '대전환의 시기'와 '도약의 시기'로 표현한 것을 두고 한 말이다.

나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을 정상에서 비정상으로, 자유에서 억압으로, 번영에서 침체로 더 나쁘게 대전환시켰다"며 "이대로 계속 가면 도약이 아니라 몰락만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노 실장과 정의용 안보실장·김상조 정책실장 등 이른바 '3실장'의 기자회견에 대해 "정작 있어야 할 사죄와 반성은 없었고, 무능과 탐욕을 덮기 위한 현란한 세 치 혀와 낯 두꺼운 세 얼굴만 있었다"며 "말 같지 않은 말로 호도하지 말아야 한다"고 더 거친 표현들을 동원했다.

정 정책위의장은 "문 대통령이 '반부패 협의회'를 했는데, 이 자리에서 반부패 개혁과 공정사회는 우리 정부의 사명이라고 했다. 대통령이 얘기하는 공정은 도대체 어떤 공정인가. 이 단어가 이렇게 공허하게 들린 적이 없었다. 허무개그 하시는 건가"라고 되물었다.

신보라 최고위원은 "문재인 정부의 지난 2년 반 임기를 한 마디로 평가하면 정책은 아마추어, 남 탓은 프로였다"며 "남 탓과 자화자찬으로 버텼지만, 국민 인내심은 임계치"라고 비난했다.

정미경 최고위원은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한국당 황 대표의 보수통합에 대해 '일방통행식 뚱딴지 제안'이라고 했다'며 "보수통합만이 대한민국을 망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그게 두려워 민주당이 보수통합을 악의적으로 비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순례 최고위원도 "한국당이 반문(반문재인) 연대라는 큰 대의를 내세우며 보수통합을 시작하겠다니 여권 추종 세력들이 겁나는 모양"이라며 "이를 음해하고 방해하는 여론몰이가 무성하다"고 거들었다.

김광림 최고위원은 "문재인 정부는 친기업도 반기업도 아닌 무(無)기업", "경제는 버려진 자식처럼 느껴진다"고 한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장병규 위원장의 발언을 전하며 "한국당은 문재인 정권이 친노조·반기업 정책으로 무너뜨린 시장경제를 회복시키고 노동개혁으로 국민 중심으로 대전환시키겠다"고 말했다.

<연합>

정치팀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많이 본 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 10 (성수동1가) 서울숲ITCT지식산업센터 507호 (우)04780  |  대표전화 : 02-6430-5060  |  팩스 : 02-6430-5046
발행인 : 윤동승.신성우 | 편집인 : 윤동승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동승  |  등록번호 : 서울 아03281 | 등록일 : 2014. 8. 6 | SINCE 2013
Copyright © A-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