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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의정활동 '18.6점' <미니해설 첨부>부정평가 77.8%, 긍정평가 12.7%…모든 계층서 부정평가가 많아
사회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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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년 12월 05일 (목) 09:32:17
수정 : 2019년 12월 06일 (금) 05: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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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의 의정활동이 '100점 만점' 기준으로 낙제점인 18.6점으로 평가됐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국민 10명 중 8명은 20대 국회가 의정활동을 '잘못했다'고 평가했고, '잘했다'는 사람은 10명 중 1명꼴에 불과했다.

   
▲ 20대 국회 의정활동 평가표 [리얼미터 제공]

5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tbs 의뢰로 지난 4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20대 국회가 의정활동을 '잘못했다'고 부정 평가한 응답은 77.8%(매우 잘못함 55.8%, 잘못한 편 22.0%)였다.

'잘했다'는 긍정 평가는 12.7%(매우 잘했음 3.0%, 잘한 편 9.7%)에 그쳤다.

모름·무응답은 9.5%였다.

이 조사 결과를 100점 평점으로 환산하면 20대 국회 의정활동 점수는 18.6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부정 평가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부정 84.7% vs 긍정 10.3%, 16.1점), 부산·울산·경남(76.9% vs 10.9%, 16.3점), 대구·경북(76.4% vs 6.5%, 18.2점), 서울(75.2% vs 17.1%, 20.2점), 대전·세종·충청(73.7% vs 11.2%, 16.4점), 광주·전라(68.7% vs 20.9%, 27.7점) 순으로 부정 평가가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40대(부정 93.4% vs 긍정 3.8%, 13.9점)와 50대(86.8% vs 10.2%, 15.9점), 30대(75.2% vs 16.4%, 19.6점), 60대 이상(74.7% vs 16.2%, 21.3점), 20대(57.2% vs 16.8%, 23.0점) 모두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섰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부정 84.8% vs 긍정 8.9%, 16.4점), 중도층(84.0% vs 8.4%, 15.9점), 진보층(76.4% vs 18.3%, 20.8점), 지지정당별로 바른미래당(92.7% vs 7.3%, 15.8점)과 정의당(86.0% vs 3.7%, 8.8점), 자유한국당(80.6% vs 9.7%, 16.8점), 더불어민주당(77.4% vs 13.8%, 19.2점) 지지층, 무당층(68.3% vs 16.0%, 21.5점) 모두 부정 평가가 압도적이었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미니해설] 20대 국회가 낙제점수를 받은 것은 당연하다. 100점 만점에 18.6점은 국회로의 기능이 상실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10명중 8명은 국회 의정활동을 못했다는 평가다.

더욱이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중요한 사실은 부정적인 측면이 경기·인천 84.7%, 부산·울산·경남 76.9%, 대구·경북76.4%, 서울75.2%, 대전·세종·충청 73.7%, 광주·전라 68.7%순으로 나타난 점이다.

즉 수도권 및 핵심지역이 75% 이상이 모두 부정적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부정측면 1위지역인 경기·인천의 내년 4월 총선결과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 영호남, 서울지역도 관심사다.

단, 이번 조사에서 여야 중 누가 부정적이냐를 조사 안한 게 흠이지만 정치적인 입장을 고려한 것 같다.

어쨌든 내년 총선은 여야 모두 결과가 ‘도 아니면 모’ 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0대 국회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마음은 극단적으로 ‘국회해산’이다. 이런 국회가 필요하지 않다는 여론이 20대 국회 초기부터 줄곧 지적되어왔다는 점에서 국회해산이 맞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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