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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對北경고 “장난 아니다” <단독>김정은 ICBM 위협 '무리수'...美 명분·실리 '꽃놀이패'
윤상진 기자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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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년 12월 09일 (월) 08:57:12
수정 : 2019년 12월 09일 (월) 15: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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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단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이 적대행동하면 잃을게 너무 많다”고 말한 발언 배경엔 북한의 서해발사장 중대 시험 발표에 경고를 하고 나선 것으로 해석 된다.

사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머릿속은 미국의 제재 완화와 경제적 지원에 따른 북한주민들에게 공적 알리기로 자신의 영구집권을 합리화 하려는 것이 역력하다.

그런데 대북제재가 약화되기는커녕 시간만 흘러가고 트럼프 재임을 위한 선거용으로 김정은 자신이 이용당하고 있다는 조급한 마음에 더더욱 미국을 향한 핵 실험 및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위협하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

사실 트럼프와 김정은의 공통점은 두 사람 모두 비핵화 자체가 약발(?)이 떨어진 ‘치킨게임’이란 점이다.

김정은이 트럼프를 향해 미국본토 위협의 ICBM 발사로 내년 대선게임에 초를 칠 경우 트럼프가 낙마할 수 있다는 위협을 하는 반면, 트럼프는 김정은이 그런 생각으로 자신의 대선 게임에 훼방을 논다면 무력사용으로 초토 시키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유리한 입장에서 생각하다보면 결국 북미관계는 시간이 갈수록 악화돼 양국 모두 초창기로 돌아가 군사적 위기상황으로 내몰릴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결국 북한이 또 다시 ICBM 발사위협으로 미국을 자극시킬 경우 트럼프는 이를 역으로 이용해 북한의 선제타격으로 자신의 선거판을 유리하게 작용 시키려고 할 게 확연하다.

트럼프는 북한에 대한 비핵화 해결책으로 중요 핵실험 장소 및 ICBM 저장고를 선별 선제 타격할 수 있는 공격시스템을 계산하고 있을 수 있다. 즉 전면전이 아니라 부분 전략적 타격이다.

적어도 북한의 군사력을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기습 타격할 수 있는 시나리오가 현재 가동 중일 것이란 짐작은 설득력이 있다.

이미 한반도에 정찰기가 한국정부도 모르게 극비리에 곳곳의 북한 핵실험 장비와 ICBM을 요격할 수 있는 탐색을 이미 끝냈다고 볼 수 있다.

트럼프는 이런 점에서 김정은을 젊잖게 타이르고 있는 모습이지만, 자신의 재임선거와 미국 우선보호주의 차원에서 북한의 군사적 타격은 이미 진행되고 있다고 봐야한다는 점이다

김정은이 믿는 구석은 오직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다.

특히 북중 관계에 북한의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것을 알고 있는 김정은 입장에서는 이미 약발(?)이 떨어진 트럼프의 위협 따위는 듣지 않겠다는 태도가 엿보인다.

결국 ICBM 레드라인을 건드리려는 김정은의 전략전술에 트럼프 또한 콧방귀도 뀌지 않는 모습이란 점에서 주목된다.

이미 북 비핵화는 지리멸렬한 '치킨게임' 속에서 한낱 구실에 불과한 북미협상이 과거사로 남을 것이란 점이다.

김정은도 이미 비핵화는 트럼프를 위한 립 서비스이고, 트럼프도 김정은이 비핵화 의도가 없다는 것을 이미 잘 알고 있다는 점에서 이제 남은 것은 양국 중 누가 먼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다느냐다.

철저한 장사꾼 기질인 트럼프의 잇속 장사는 김정은도 혀를 내두를 만큼 철저하게 ‘이익 챙기기’에 능하다는 점에서 자신의 대선과 대국민 지지에 맞는 제수추어로 항시 변화하는 카멜레온 성향을 보일 게 자명하다.

김정은이 자기파괴 적인 전략전술로 트럼프를 이기려한다면 트럼프는 자신과 미 국민은 당초부터 손실이 없는 우선 보호정책을 꾀할 게 당연지사다.

이는 곧 대북 군사적 제재로 가장 짧고 빠르게 북한의 핵심부를 강타하는 '보여주기' 응징이 뒤따를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그 것을 위한 명분과 자신의 실리를 철저하게 챙긴 트럼프의 행동은 미국대선과 직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꽃놀이패’ 란 점이다.

대북 제재는 그런 점에서 군사적·외교적 제재 강약이 항시 문을 열어놓고 있다는 점에서 김정은의 최대 고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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