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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對 황교안 맞짱, 누가 이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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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년 01월 07일 (화) 08:09:23
수정 : 2020년 01월 07일 (화) 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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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오는 4월 총선에서 맞붙으면 누가 당선될까.

우스게 소리로 답은 종로 구민들 마음이라나. 현재 종로는 이총리가 우세할 것이라는 여론조사기관의 잠정 평가.

허나 이는 어디까지나 특정지역과 일부 시민들의 반응일 뿐. 실제 투표현장 표심은 아무도 모른다는 게 정치권의 예측.

종로에서 통신 대리점을 운영하는 이 모씨(50세)는 “종로 정치 1번지에서 당선되는 사람이 대통령 되지요”라며 “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장담.

공무원 박모씨(45세)는 “이 총리는 기자출신이어서 카메라가 항상 호감적인 반면 황 대표는 검찰 출신이어서 비 호감으로 표현 된다”고 지적.

초등학교 교사 김 모씨(38세)는 “이 총리와 황 대표의 말소리를 들어보면 달라도 너무 다르다”며 “이 총리는 목소리 톤을 낮게 깔아서 보호본능의 방어자세인 반면 황 대표는 톤을 높여 시선을 끌고 있는 모습” 이라고 평가.

정치지망생 대학생 유 모씨(27세)는 “이번 총선에서 두 사람이 대결해서 지는 쪽이 정치적 생명에 큰 오점을 남기게 되는데 굳이 그런 상황을 두 사람이 만들지 않을 것 같다”며 “중요한 것은 이 번에 맞짱을 뜨는 게 아니라 대선 때 겨뤄봐야 한다”고 나름대로 교통정리.

퇴역한 노 정치인 최 모씨(70세)는 “두 사람 모두 한국정치에 필요한 인물들이지만 여야가 너무 대립하는 시점에서 정치적 책임을 져야하는 게 안스럽다”며 “두 사람 보두 정치적 희생물(?)이 아닌 나라에 크게 쓰였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고 충고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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